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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소뎡책장

삼국지3 - 나관중

2021년 스물여섯번째 책

by 소뎡


원소는 반드시 그 두 가지 이롭고 해로운 점을 함께 헤아릴 것이지만, 소심한 그가 택하는 것은 열의 아홉은 큰 이로움을 취하는 쪽보다 큰 해로움을 피하는 쪽일 것입니다. (p. 31)


결국 원술은 유비를 치기 위한 군사를 일으킴으로써, 눈앞의 작은 이익과 조급으로 사방을 모두 적으로만 남겨두게 된 셈이었다. (p. 122)


마지막 둘이 남을 때까지는 적보다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것과, 강한 적 하나보다는 약한 적 여럿이 더 무섭다는 것이다. (p. 183)


한 줄 평

2편에서 조금 재밌다가 3편부터는 재밌는 삼국지, 여포는 멍청하고 조조는 잔인하고


#책 #독서 #삼국지3 #이문열 #나관중 #소뎡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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