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번째 책
문득 우재같이 다정한 사람이랑 왜 다들 헤어진 걸까 궁금해졌다.하긴, 연애를 하다보면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한둘은 아니지. (p. 12)
아무리 네가 의젓하고 씩씩한 아이라도 세상에 혼자 감당해야 하는 슬픔 같은 건 없으니까. 알았지? (p. 25)
생각이 깊은 건 좋지만 너무 많이는 하지 마. 어릴 때부터 넌 혼자 생각을 너무 많이 해 괴로워했지. (p. 227)
독후감
반전은 놀랍지 않았지만, 생각지 못한 파독간호사 이야기와 사고로 가족을 잃은 가족의 삶을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