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njamin Coffee Aug 19. 2018

미인255

8.19

의 취향은 소나무 같다. 한 번 꽂히면 한동안 그것만 찾는다. 청포도 주스도 그렇고 돈부리도 그랬다.


내 취향도 비슷. 최근에는 초록색이 눈에 띈다.


그래서 그런지 여름은 언제나 싫다. 올해도 그랬고 앞으로는 더욱 싫어지겠다.


시원해져라 좀.




간만에 미인과 맥주 한잔. 신촌에도 있다는 찜닭집은 종업원을 부를때 벨 대신 괴상한 소리를 내는 닭인형을 사용해야 된다.

작가의 이전글 미인254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