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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jamin Coffee Aug 20. 2018

미인256

8.20

열심히 일하느라 나를 볼 새가 없다. 이번주에는 얼굴 한 번 못 볼 예정이다. 

너무 바쁜 미인을 보기 위해서는 다음주 휴가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다.




한 달 전쯤 변리사 시험이 끝난 13과 오랜 만에 만났다. 2차 시험은 논술이라 가늠하기 어렵다고. 다만 4개 과목 중 2개 과목이 과락의 위험에 있다는 것이 13의 걱정이다.


영등포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 2인분에 칭따오를 마셨다.


꿔바로를 시킬까하다 말고 집에서 캔맥주를 마셨다. 아시안게임 축구를 보면서 치킨도 한 마리 시켰다. 13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수원의 기숙사로 떠난다.


날이 적잖이 시원하다. 낮에도 이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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