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enjamin Coffee
Aug 25. 2019
청소부가 양손에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간다. 둘 다 길쭉하게 만들어졌다. 툭- 한 번의 빗질에 쓰레기가 담긴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싸리비 형태인데 밑에 모 부분이 굉장이 좁다. 손잡이의 너비와 비슷한 정도. 거의 일자 모양이다.
그만큼 효율성은 떨어지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공간을 지나다니는만큼 부피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듯.
홍대. 닭발튀김에 생맥주.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갔다. 얼마 전 동대문점을 찾았었지만 허탕. 배달전문점이었다.
닭발튀김은 닭껍질튀김 같으면서도 기름기는 덜 하다. 미인과 나 모두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