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찾는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살다 보면 한 번쯤 연애감정이라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옵니다.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 몰래 짝사랑으로 끝나기도, 서로 첫눈에 반해 뜨겁게 사랑하기도 하죠. 이 연애감정이라는 것은 참으로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성을 마비시키기도 하고 사람을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가끔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연애감정을 돈에게 소모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멀어지면 힘들어하고, 마음처럼 안된다며 괴로워합니다. 갑을관계의 연애를 하는 사람처럼 말입니다. 그들은 마치 ‘돈’이라는 이름의 연인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돈은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돈이 우리를 좋아하거나 싫어해서 이득이나 손해를 안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것의 성질을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였는가의 여부에 따른 결과일 뿐입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은 행복하기 위함이고, 자본은 그것을 이루어줄 도구일 뿐입니다. 그런 도구에 감정을 뺏겨 휘둘리고 괴로워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행동은 아닐 것입니다.
돈과 연애를 할 생각이라면, 내가 갑이 되어 그것을 철저히 이용해야 합니다. 돈에게는 그래도 됩니다. 인격도 감정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본의 성질을 이해하고 나를 편리하게 해주는 도구로 이용하도록 합시다.
돈에게 갑질당하지 않도록.
'선배님, 정년 축하는 못 드리겠습니다.'가 다음메인에 게시되어 조회수 22,000회를 넘겼습니다.
부족한 글, 분에 넘치는 관심이라 얼떨떨한 마음입니다.
항상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