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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스스로 Oct 10. 2022

예술이야!

스스로 프로젝트 1탄

아이는 매일 예술활동을 한다. 선을 긋고, 색을 입히고, 그림에 이야기를 덧붙인다. 자유로운 마음이 그려낸 아이의 그림을 보면, 감탄이 나온다. 자유로운 몸짓이 만들어낸 그림은 평가가 불가하다. 평가자의 생각으로 범접할  없는, 아이만의 세계넓고 깊다. 아이가 자유롭게 표현을   있도록, 시간과 자유를 동시에 부여해야 한다. 아이가 작품을 다 그리면, 타인을 초대한다. 자신이 그려낸 그림을 누군가에게 보이고, 그들의 표정을 감상하고, 즐긴다.


아이는   한해, 달라진다. 그림을 그리며 사용하는 선과 면들이, 정형화된  안에 맞춰진다. 아이의 상상은, 특정한 대상을 그려내려는 정물화로 넘어온다. 대상이 가지고 있는 점선면을 그대로 그려내려고 노력한다. 대상을 자신의 생각대로 그리지 못할 , 그림을 구겨 버리기도 한다. 아이는 고민하고 감정을 드러내며, 같은 정물을 특별한 눈으로 그려낸다.


아이는 성장하며, 타인을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타인에게 평가받고, 인정받고 싶은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려고 한다. 그렇게 사회의 일원이 어가고,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자신의 유능감을 통해 아이는  새로운 세상의 궁금증을 풀어나가려고 한다. 아이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하지만,  행동의 진화는, 아이의 인생을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하게 만든.


이의 모든 행동이, 예술이다. 그리기, 만들기, 책 읽기, 말하기, 뛰어놀기 등 아이의 행동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아이의 행동은 나에게 많은 영감과 감동을 준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작품의 결과보다, 난 과정을 지켜보며 감탄한다. 나는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나는 아이들이 예술가가 되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 아이들이, 세상에 주인이 되어, 세상을 예술로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스스로 ( 쓰는 게으름 불태우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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