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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MTAE Apr 06. 2021

성덕의 기쁨이 이런 것일까.

<월간 윤종신>에 대한 글을 쓰고 <월간 윤종신>의 '좋아요'를 받다.

며칠 전 월간 윤종신과 꾸준한 콘텐츠의 힘이라는 글을 썼다. 글쓰기가 잘 되지 않던 차에 월간 윤종신 2월호 <왠지 그럼 안될 것 같아>를 들으며 꾸준한 글쓰기를 다짐했던 마음을 글로 적었다.

https://brunch.co.kr/@kimthun/57


보통 글을 발행하고 나면 페이스북과 인스타에 글의 링크와 함께 글을 올렸다는 소식을 포스팅한다. 그 이상의 마케팅 방법은 잘 모르겠다. 그렇게 인스타에 소식을 올리고 나서 어제, 생각지도 않게 ‘좋아요’를 눌러준 분이 있었다. 바로 <월간 윤종신>이었다.


월간 윤종신에 관한 글을 쓰면서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좋은 노래를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평소 지켜보던 미유 짱의 성장과 음악적 색깔도 좋아서 글을 썼지만, 글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꾸준함의 가치와 내 글쓰기에 대한 각오였다. 그래서 이런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했었다. 성덕(성공한 덕후)의 기쁨이 이런 것일까나.


SNS로 연결된 세상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월간 윤종신의 '좋아요'는 글쓰기에도 의미로 다가온다. 앞으로도 월간 윤종신을 들으면서 꾸준함의 지표로 삼고 싶다. 그리고 작은 소망이 있다면, 혹시 미유 짱도 이 글을 읽으신다면 앞으로도 좋은 음악 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미유 선배님 응원합니다. ^^


https://youtu.be/QNCLvnzn0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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