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관한 책 리뷰> 연작을 기획하며
글쓰기에 관한 책을 통해 좀 더 글쓰기를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제 글의 주제는 홈레코딩과 건설, 그리고 독서였습니다. 최근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글의 주제를 좀 더 확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라는 주제로 말이죠.
글을 잘 쓰고 싶긴 하지만, 글쓰기 실력이 있다거나 필력이 좋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년부터 꾸준히 써온 것이 전부예요. 글쓰기에 대해 뭔가를 가르치거나 설명할 능력, 혹은 이렇게 써야 한다는 철학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좀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글쓰기에 관한 책’을 주제로 <글쓰기에 관한 책 리뷰> 연작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복기하고 최근 브런치 작가님들이 읽으시거나 추천해주시는 책도 보며 공부하고, 저의 글쓰기 이야기도 조금 더 담아 써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연작이라고 하는 의미는 한두 권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긴 호흡으로 써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글이 될지, 어떤 공부가 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인사이트를 정리할 수도 있고, 혹은 여러 상황에 대한 비판의 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부터 공부하며 써보려고 합니다. 책은 5-6권 정도 생각해둔 목록이 있고, 그 외에는 열려있습니다. 좋은 책 추천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생각해둔 목록과, 추천해주시는 책도 포함해서 읽으며 공부하고 찬찬히 글로 풀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