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요즘 너무 해이해져서 기강 잡으려고 읽어봤다.
역시나 다른 책들과 내용이 비슷했고 동기부여가 돼서 다시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조금이라도 뭔가를 하면 (노는 거 말고) 하루 종일 기분이 상쾌했다. 그리고 확실히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이전엔 아침에 할 거 잘 했었는데 어느 순간 해이해진 이유를 알게 됐다. 목적이 불분명해서였다. 전엔 영어시험 몇 등급 이상, 자소서 제출, 부업 업로드 등등할 게 정해져 있었는데 이걸 생각을 안 하고 무작정 일어나려고만 하니까 힘들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목적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함을 느꼈다. 주말 동안 정리를 해야지 하면서도 맨날 미뤘었다. 이번 주말엔 진짜 해야지! 지금이 좀 정체된 느낌이다. 이게 현상 유지 편향이라는데 이걸 벗어나도록 하자. 주말 동안 이 책에 밑줄 쳤던 것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생각해 볼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겠다. 그래서 아침에 왜 일어나야 하는지 그때 뭘 하고 싶은지 목적을 생각해 봐야 한다.
별개로 자투리 시간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느꼈다. 친구들은 내가 이것저것 일 벌이는 거 보고 하루에 몇 시간 자는 건지,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종종 물어봤었는데 난 오히려 왜 못하고 그런 걸 왜 물어보는지가 신기했다. 근데 통근시간 동안 책 안 읽고 sns 하다 보니 독서량도 줄고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많이 쓰는 걸 보고 계속 이렇게 살기 싫어서 다시 시간관리도 제대로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