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은 나를 어떻게 설계하는가_데이비드 이글먼

뇌과학

by 김토리

밀리 랭킹에 있어서 읽어봤다. 어떻게 움직일지 의식하지 않아도 우리는 저절로?습관적으로 행동을 하는데 이것에 대한 무의식차원의 이야기다.


난 나를 어느정도 통제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내가 알 수 없는 무의식의 영역이 내 행동의 원인이 되는 것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지금 보고 느끼는게 맞는 건지, 뇌가 만들어 낸 건 아닌지 등 뭔가 정신병 환자가 된 느낌을 받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 시각이 반드시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럼 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그걸 조절할 수 있는가? 조절할 수 없다면 무의식이 명령하는 대로 행동하고 살 수 밖에 없는 것인가? 그럼 내 자유의지가 있다고 할 수 있나? 내가 지금 하는 생각, 행동 또한 무의식에서 이미 결론내린 결과값이다. 그 무의식도 나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의식하지 못하는데? 무의식에 대해 더 알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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