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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im Uye Oct 16. 2017

SNS 속 그 전시에 가다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 상상 사용법 전시 관람 이야기

안녕하세요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들 
늘 눈여겨보기만하다가 
때를 놓치곤 했는데요.
오늘 그곳에 직접 다녀왔답니다.


PLASTIC FANTASTIC : 
상상 사용법 

-2017.9.14~2018.3.4-

플라스틱 판타스틱 소개: 
세계적인 40여 명의 디자인 거장들의 개성넘치는 가구, 조명, 그래픽, 사진 등 
2천700여 점의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뷰포인트:
1. 일상 속 플라스택의 마법같은 변신
2. 마스터 디자이너 40여 명의 톡톡튀는 아이디어
3. 무려 2천 2700여 점의 작품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



이미 페이스북 등 SNS 홍보가 
잘 돼 있는 상태라
금요일 낮인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회원인 경우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데 나는 그런거 모르니까 입장료 8000원 지불!

미리 검색해보시면 더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디뮤지엄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 Replace한남 F동


위치가 애매~ 하죠? 저는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디뮤지엄 관람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일 10:00~18:00
금,토 10"00~20:00
매주 월요일 휴관
*매표는 전시종료 30분전 마감



이 전시는 총 6개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01 폴리머, 꿈꾸다 : 
플라스틱이 형태와 색을 갖기 이전 단계의 순수한 성질과 형태를 상징적으로 사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재료의 질감과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02 컬러로 물들이다: 
제조기술의 발달과 색의 도입으로 
플라스틱이 변신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가구와 식기 등에 사용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03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다 : 
플라스틱의 변신을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04 디자인, 풍경이 되다 
예술가의 관점으로 재해석된 플라스틱 작품을 통해 디자이너의 철학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답니다.

05 마스터 디자이너, 일상으로 들어오다
플라스틱을 활용한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도전!

06 또다른 세상을 꿈꾸다 : 
플라스틱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와 상상을 영상과 설치로 표현했습니다

설명이 엄청 길었네요
이제부터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 내부사진 나갑니당

플라스틱의 기본 질감이 느껴지는 작품들!

틈을 활용해서 담아보았어요

미술관 앱 속의 오디오가이드도 가능하네요 
난 왜 이제 알았을까.... 또르르

(이렇게 사진을 찍어 놓고도 오디오 서비스를 몰랐다니
나란 여자...  보고싶은 것만 보는 여자...)



가장 기본 플라스틱에 달려있는 고리들. 스치면 플라스틱의

무거운 질감과 함께 달려있는 고리들이 찰랑찰랑 소리를 냅니다


익숙한 플라스틱 제품들이죠?


아 이 원색 의자들 너무 예뻤어요


전 이 의자가 너무 탐나서
계속 기웃거렸어요 
쏘옥 들어가서 앉으면 넘 편할 것같아요
플라스틱이 이런 느낌을 주다니!



의자를 연구한 흔적들이 돋보이는 스케치!


갖가지 색상의 플라스틱 의자들이 저렇게 벽에 걸려있어요


동화 속 같았던 곳




공간이 넘 예뻐서 요리조리 담아봤어요








화려한 장식의 계단을 오르면



요런 모습!

색감, 패턴 모두 내 서타일❤️




이곳은 예쁜 플라스틱 의자들이 빙글빙글 돌아가요 음향 시설이랑 같이 어우러진거였는데
그소리가.. 음악도 아닌것이... 하지만 취향저격

요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있어서

키뮤도 슬쩍... >_<








플라스틱과 조명과 영상의 아름다운 조화가 인상적인 공간을 지나


파란 플라스틱 문을 통과하면?

끝 ㅠㅠ


친숙한 소재인 플라스틱의 아름다운 변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시돼 있고 관람 동선도 복잡하지 않아 좋았어요
하지만 좀 전시가 짧은... 느낌


                        암튼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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