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떤
사
랑
함께 있으면 왜소해지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랑을 하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 생각해 보세요.
이 사랑이 혹시 집착이 아닐까?
의존하는 마음이 아닐까?
끌려가는 사랑이 아닐까?
상대방이 어떤 모습이건 내가 편안하게 봐라보아 줄 수 있고 그 사랑이 나를 해치지 않는다면 지속할 순 있겠지요. 하지만 내가 자꾸 상처를 입고 아파하게 된다면 그 사랑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상대 이전에, 나를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니까요.
상대는 나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내가 자꾸 왜소해지는 것 같고 나를 해치는 기분이 든다면 또 내가 시들어가는 것 같다면, 그 사랑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어요.
출처: 사랑수업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04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