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시는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 영상을 자주본다.
교수님이 나오신 강의 영상, 인터뷰는 거의 다 봤다.
오늘은 내가 왜 매일 30분 이상 걸으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는지 고민 하던 중 김경일 교수님의 강의에서 해답을 찾아 글로 남겨본다. 우선 내가 본 강의 영상은 [뛰어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따로있다] 라는 강의영상이다.
이런 자기계발류 영상 제목을 보면 내 생각과 맞춰보기 위해 클릭해본다. 2년 전부터 매일 자기계발 유튜브와 돈 버는 법에 관련된 온라인 강의 영상을 봤다. 돈 버는 법 강의는 대부분 1장으로 마인드 세팅부터 도와준다. 2년동안 반복적으로 듣고 연습하면서 생각의 방향이 큰 성공을 이룬 분들과 거의 일치하기 시작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그래서, 김경일 교수님의 영상을 보기 전 [뛰어난 생각을 하는 사람]의 특징이 나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클릭했다.
이 영상은 성공하고 싶은 모든 사람이 다 봤으면 좋겠다.
순간 짜릿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스쳐간 부분 1
창의적 인재라는 말을 쓰지 않아요.
나를 창의적으로 만드는 상황에 들어갈 줄 아는 사람이란 표현을 씁니다.
왜?
능력이 만들어내는 변수보다 상황이 사람을 바꾸는 영향력이 훨씬 크거든요
걸으셔야 합니다. 걸으셔야만 내가 일상적으로 생각해왔던 것들로부터 빠져나와서
두번째 생각, 세번째 생각으로의 연결이 시작 되는겁니다.
걸으면서,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이룰 가능성이 단 1%가 되지 않더라도
정말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볼륨을 많이 키워야 소리가 들립니다)
왜 나는 걸으면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를까?
내가 고민했던 문제의 해답이 되어주는 내용들이다. 휴대폰과 지갑 에어팟 전부 다 두고 가벼운 몸으로 목적지 설정 없이 걷는, 김경일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창의적 상황으로 만드는 상황"에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누구나 걷는다고 창의적인 생각들과 번쩍이는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 선행조건으로 교수님은 친한 친구에게조차 말해도 "너 미쳤구나" 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큰 꿈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에게는 입 밖에 내뱉으면 허언증 환자 취급을 받을 정도로 큰 꿈이자 야망이 있다.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1. 100만 유튜버가 될거다.
2. 물건이 아닌 서비스(마케팅, 디자인, 강의,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사업으로 100억 매출을 찍고 강남에 사옥을 지을것이다.
3. 부동산 경매로 수십채의 부동산을 소유할 것이다. 최종목표는 서울에 위치한 웅장한 건물을 사는것이다
등등이 있다.
여기저기서 미친놈 소리를 많이 들었다.
교수님은 이런 큰 꿈을 가지고, 잠 잘 때마다, 산책 할 때마다 가지고 놀아야 남들과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가지고 논다는 표현이 공감이 많이 갔다.
나는 실제로 휴대폰, 지갑, 에어팟, 노트북, 시계까지 모든 것을 집에두고 옷만 입고 나간다. 아무것도 없어도 그냥 머릿 속으로 내 꿈을 곱씹으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계획과 방법을 생각하면 너무 재미있고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처럼 지루한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
무질서한 사고를 하는 ENFP 특성상 너무 과하게 생각하고 지나치게 긍정적이게만 생각하며 끝을 몰라 새벽 1시에 누워서 새벽 3시에 겨우 잠자는 경우가 있어 다음날 아침이 힘들긴하다 ㅠ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다는 표현도 공감이 간다.
Chat GPT, 인공지능 Ai, 인공지능 프로그램, 마케팅 도구, 책등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많다. 챗 gpt 이용자가 많다고 한들 내 주변에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나는 이런 새로운 기술이나 도구가 나올 때마다 내 꿈에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으로 가볍게라도 사용해본다.
몇 달 전 Midjourney 라는 Ai가 요청한 문장대로 그림을 그려주는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왔다. 나는 mid journey로 내 얼굴형과 특징을 설명해서 나와 비슷한 아바타를 만들어 달라 했고, Studio did 라는 사이트에서 목소리를 입혀 말하는 아바타를 제작해봤다.
위 강의를 보면 나오는 사례에서 3,4반 학생들 같은 상황이다. 내 꿈을 먼저 말했고 그 다음 물건을 들여다 본 상황이다. (강의 사례를 알아야 이해되는 부분)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대부분 인스타그램을 자기과시용, 시간 떼우는 용도로 사용한다. 그런데, 다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으로 퍼스널브랜딩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릴스를 시간 떼우기 용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닌 마케팅 수단으로 자신을 알리는 용으로 사용한다.
챗 gpt도 또래 대학생들은 과제를 쉽게 대행해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반면 나는 chat gpt 사용법을 유튜브나 블로그로 알려줘서 팬과 수익을 얻을 생각을 한다. 수익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어려운 Ai 툴을 쉽게 알려줬다.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준 셈이다.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주면 신뢰가 생기고 신뢰가 쌓이면 곧 돈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chat gpt의 오픈 ai를 끌어와서 사람들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에 대한 고민들을 한다.
이 모든 것은 매일 걸으면서 떠오른 생각들이다.
걷기만큼 매일 해야 하는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걸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 생각들이 떠오른다. 특히 글을 쓰는 사람일수록 글이 막히고 다음 문장을 쓰는게 힘들 때 모든 걸 두고 나가서 걷고 돌아오면 쉽게 써지는 경우가 정말 많다.
걷기에 대해 더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매일 글쓰기에 일정시간 이상을 투자하면 꾸준하게 지속하지 못할 것 같다. 스타벅스 마감시간도 됐고 정해둔 1시간도 지났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결론 : 인간에게 걷기란, 뇌를 맑게 만들어주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인생치트키 스킬이다. 매일 5분이라도 아무것도 없이 나가서 걸어보자. 내가 매일 걸으면서 경험하고 있는 이 행복함을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독자분들도 그대로 느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