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시간만 일한다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고 싶다면

사업을 시작하기 전(정확히 말하면 내가 사업가가 될 거라고 생각도 해보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

최근 책읽는 걸 끊었고 #미니멀리스트 가 되어보고자 웬만한 책은 중고서점에 팔아넘겨서 이 책도 내 손에 없는 줄 알았는데 소수로 남겨둔 책들 사이에 제목이 안 보이게 거꾸로 꽂혀있었다. 본능적으로 이 책은 팔지 말아야 할 책으로 분류했나보다.

특이한 컨셉의 사업을 하고 24시간을 남들과 다르게 쓰고 있는 입장이 되어 이 책을 다시 읽으니 한 줄 한 줄 감회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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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을 새롭게 정립하고 싶다면, 일은 반으로 줄이고 보수는 배로 늘리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직장인에게는 (내가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 그랬듯) 좀 이질감이 있을 수도 있다. 상대적으로 시간과 권한이 자유로운 사업가에게는 본인과 조직의 업무 효율을 따져보는데 영감을 줄 것이다.

최근 나는 모든 것을 반대로 사고하는 연습을 하고있다.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올라가야하는데 아래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를 거꾸로 타고있는 느낌’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당장은 아니어도 아! 하는 순간이 언젠가 올 것이다.

덧) 최근에 이 책은 #나는4시간만일한다 라는 제목으로 새로 나왔다.

#4시간 #티모시페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