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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내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

우리는 모두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지금 AI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죠.

순식간에 질문에 답하는 AI가 있는 이 시대에,

'과연 개인의 기록이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AI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금,

오히려 한 사람의 솔직한 이야기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깨달음이 더욱 빛나게 된 것이죠.


『마음』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만든 나의 과거는 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은 어느 누구도 말할 수 없는 것이었으니, 모든 걸 숨김없이 토해내기 위해 들인 나의 노력은 한 인간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네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헛수고가 아니라고 생각하네.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명이라면 100가지, 아니 그 이상의 이야기가 있죠.

같은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모든 사람은 다르게 보고,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각자의 경험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야기가 됩니다.


맛있게 먹은 음식, 새롭게 시작한 일, 재밌게 본 콘텐츠.

하루를, 혹은 한 주를 들여다보며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발견합니다.

이런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면, 흘러가버릴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인 기록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보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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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 함께 기록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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