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

선택과 집중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많은 상황에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성향 덕분에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고,

이런 낙천적인 태도는 삶의 회복탄력성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업무에서도 어려운 일을 맡으면 공부하고 연습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많은 일이 주어지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며 해결하려 노력했어요.

그러다 업무가 과도하게 몰린 어느 날 오후,

갑자기 두통과 함께 모든 동력이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전략의 본질은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The essence of strategy is choosing what not to do.)
-마이클 포터(Michael E. Porter), 하버드 비즈니스리뷰 실린 논문 What is Strategy?-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현명한 긍정성이란 모든 것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피터 드러커도 말 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다."

할 일이 많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될 일이 무엇일지 생각합니다.

1. 모든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나열해보기

2. 그 중에서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걸러내기

무엇을 하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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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성취입니다. 우리 자신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