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우리는 마음이 스르르 따뜻해지는 순간을 만납니다. 바로 누군가의 ‘배려’가 전해지는 순간이에요. 배려는 상대의 미소, 말, 작은 행동으로 느껴지지요. 그런 순간을 마주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하루가 밝아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런 순간 들이요. 어느 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 지나가는 차가 가고나서 건너려고, 굳이 ‘건널게요’라는 제스처를 하지 않고 앞만 보고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치 제 마음을 알아차린 듯, 차가 멈추더라구요. 횡단보도까지 오게되어, 그제서야 몸을 돌려 운전자를 바라보니 ‘먼저 건너세요’라는 손짓이었어요. ‘어떻게 아셨지?’라는 신기함과 무엇보다 감사하여 마음이 밝아지더라구요.
또 어느 날은 마트에서 계산을 마치고 카드 비밀번호를 누르려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나는거에요. 직원분도 기다리고 있고, 뒤에 사람도 있었을 텐데… 여러 생각이 밀려오며 순간 당황하니 더 기억이 안나고,,! 다시 눌러보고 겨우 결제가 되었는데, 그때 직원분이 “그럴 때 있어요. 저도 한번씩 갑자기 생각 안 날 때 있더라고요.” 라고 말을 건네주셨어요. 그 한마디가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말 한마디가 없어도 전해지는 온기도 있어요. 길을 지나며 마주친 사람이 가볍게 미소를 지을때요. 물 속에 물감이 한 방물 떨어지면서 서서히 물을 물들이듯, 상대방의 미소는 마음을 서서히 따뜻하게 그런데 가득차게 물들입니다. 그리고 저도 미소 짓게되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사실 이런 건내는 한 마디, 미소는 5초도 안걸리지요. 그런데 그 순간이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저도 더더 상대방의 마음에 따뜻함의 배려를 건내고 싶어집니다.
말로, 표정으로, 마음으로 따뜻함을 건네는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