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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율하 Jun 11. 2024

프롤로그

당신은 행복한가요?

당신은 행복한가요? 


언젠가부터 갓생이라는 단어가 유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욜로라는 단어가 유행했던 것처럼 스쳐 가는 하나의 트렌드겠지만요) 이 단어가 유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갓생을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럼, 대체 갓생은 정확하게 무슨 뜻일지 생각해 봅니다.


© whitfieldjordan, 출처 Unsplash


‘너는 정말 열심히 산다. 갓생을 제대로 사는구나!’ 저는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길래 저에게 열심히 산다고 표현하는 걸까요? 

저는 유행처럼 번지는 단어들은 결국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잘 살고 싶은 마음 입니다.


잘 살고 싶은 마음


 누구나 다 잘 살고 싶어 합니다. 저는 ‘잘 사는 것’에서 더 깊은 의미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그 정답을 행복에서 찾았습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는 거지요.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쏠쏠한 즐거움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aaronburden, 출처 Unsplash


1장에서는 평범한 일상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내 일상은 이랬지’ 라고 떠올릴 수 있는 보통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2장에서는 ‘이런 이유로 갓생을 사는 데 실패했구나’라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다르게 생각해보면 나도 잘 살 수 있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3장에서는 직장에서의 삶도 내 일상의 일부분이기에 12년차 직장생활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 여러 조언을 통해 여러분의 직장생활도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4장에서는 자연스럽게 내 주변 인간관계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5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놓치지 않고 꽉 움켜쥐는 나만의 습관, 루틴을 찾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우리는 종종 행복을 재빠르게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정작 눈앞에 있는 것들을 놓치기도 해요. 이 책은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일상에서 여러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외부적인 성취나 소유물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와 성장임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매 순간이 행복한 사람 김유리입니다.


제가 자기소개에서 늘 사용하는 말입니다. 10년 전 취업을 한 지 얼마 안 된 사회 초년생 시절에 책 쓰기 강의를 듣기 위해 매주 토요일에 종로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장을 다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꿀 같은 주말에 뭔가를 배우러 다닌다는 건 보통 다짐으로는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작가가 될 기회처럼 느껴진 글쓰기 수업을 열심히도 다녔습니다. 10년 전 그때 제가 쓰고 싶었던 주제 역시 행복이었습니다. 막연히 저는 매일을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들도 저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싶었어요. 그러나 그러기엔 제가 경험한 것들도 가진 지식도 너무 적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고 10년이라는 시간은 나의 삶 자체를 책의 소재로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이 됐습니다. 그 사이에도 저의 일상은 여전했고 제 행복은 안녕했거든요.


© kalvisuals, 출처 Unsplash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서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함을 배경으로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특별하게 만드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제 눈앞에 놓인 행복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꽉 잡는 열정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며 갓생을 살아갈 방법을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갓생을 살기 위한 방법을 찾으며 함께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더 나은 삶과 그 속에서 만족을 찾는데 서로에게 좋은 영감과 지지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삶이 더욱 의미 있게 되겠지요.


프로갓생러의 삶이 궁금하신 가요? 잘 따라와 주세요. 여러분을 갓생의 세계로 안내하겠습니다. 



- 작가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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