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을 만들어 보려다 실패하다. 그리고 새우
내겐 너무 어려운 브런치북.
새우항에 물보충을 해주고, 사라진 개채와 남은 개체를 보고 있다.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어항속에 갇혀 사는 너희들은 얼마나 답답한 삶일까
생각하니 또 마음이 짠하다.
사료 한알씩 집어던져주고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내와 다를바가 없는삶.
39살의 늦깎이 만학도 입니다. 7살추정 전직 유기견, 6살 전직 파양견, 현직 누나 사랑둥이 강아지들을 모시고 있어요. 39살 8월달에 회사를 뛰쳐나와 현재 자유로운 영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