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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an 08. 2024

[하나증권 채용] 24상 자소서 1번 예시(지원동기)

PB에 맞춰, IB 관련 내용/고민도 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4년 1월 16일 13시에 마감하는 하나증권 1번(지원동기) 예시를 갖고 왔습니다. 맨 아래엔 지난 시즌, 3번 예시도 갖고 왔습니다. 이 문항이 그대로 반복되지는 않았지만, 저의 금융에 대한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유료문의 필요한 분들은 오픈 프로필로 연락 주시고, 연락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증권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증권사 중 하나증권에 지원하게된 동기

[역동적인 증권업에서 도전 DNA를 펼치다]

항상 시장의 변화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는 역동성에 매료돼 증권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산업의 작은 변화가 스노우볼 효과를 일으켜 대표기업의 엄청난 주가상승을 만들어내는 것도 제가 주목한 역동성과 이어진다고 봤습니다. 저 역시 그간의 커리어를 돌아보면 항상 역동적, 도전적이었습니다. 1기로 자유전공을 주전공으로 선택해 대학에 들어갔고, 재학 당시 생소한 개념이었던 디자인 씽킹을 전면에 내세운 동아리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기질과 맞닿아 있는 증권업에 몸담으며 업에 열정을 쏟아붓고 싶습니다.


[하나증권에서 고객 맞춤형 감동을 실현하다]

그 중 하나은행에 주목하게 된 건 그들이 보여주고 있는 고객지향적 행보 때문입니다. 첫째, 프라임케어 라운지의 확대입니다. 디지털 시대의 전환을 맞아 프라임 PB들과 고객들 간 거리감을 좁히려는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둘째, 콴텍과 PB 플랫폼을 구축하며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 로드맵을 제공하는 노력에도 주목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고, 이에 맞춰 대응하는 게 중요한데, 하나증권의 행보는 업계에서도 선도적이라고 봤습니다. 이전 회사였던 구매 아웃소싱 회사에서 관리했던 30여개 고객사들에게 월별 구매 리포트를 자발적으로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관리를 진행한 경험을 살려 고객들에게 감동을 드리겠습니다.


<작업물에 대한 코멘트>

-. PB를 겨냥해 작업했습니다.

-. IB의 경우, 부동산 금융에 한창 재미들렸다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본부가 축소됐다고 나왔습니다.

-. 물론, ECM/DCM 시장을 축으로 하는 정통IB가 있지만, PB에 좀 더 무게감이 실릴 거라고 봅니다.

-. 그래서 TO가 여기가 더 많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하며 실제 지원자의 맘으로 여기를 썼습니다.

-. 그러나 본인의 커리어가 IB에 더 특화돼 있다면, IB로 쓰셔야 됩니다.

-. IB와 PB, 둘의 지식 차이가 엄청 큰 게 아니기 때문에 역량/선호도 등에 따라서 좀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


<작업에 참고한 자료>


<IB를 지원한다면, 참고해야 될 기사>

-. 제 얘기도 B2B 비즈니스인 구매 아웃소싱 회사에서 일하며 접한 B2B 세일즈 자체 및 기업고객 케어에 초점을 맞췄을 겁니다.

-. 물론 기업고객도 맞춤형 영업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맞춤형이란 단어의 느낌이 B2B보다는 B2C에 더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cf. IB도 역동성에 초점을 맞출 수 있지만, 저라면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준비하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다, 이런 논리로 접근할 듯 합니다. (왜냐면 하나증권이 이번에 에이피알 IPO 주관사로 참여하거든요)


이렇게 해서 PB에 지원한다고 가정하고, 하나증권의 1번 문항 예시를 만들었습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들도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롯데나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언제 뽑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금융권 지원자들도 1년 가량의 시계열로 대비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하나증권에 지원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하나증권을 최고의 기업으로 생각하고 준비하지 않는다는 걸 매우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증권 자소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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