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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n 20. 2023

[하나증권 채용] 23상 자소서 3번 예시 및 개요

written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6월 26일 18시에 마감하는 하나증권 3번 문항에 대한 예시를 가져와 봤습니다(+개요 등).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유료문의 필요한 분들은 오픈 프로필로 연락 주시고, 연락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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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경제상황 및 증권시장에 대한 본인의 견해(대응방안) (1000/999)

-. 미중 갈등

-. 중국의 백기투항 모드 및 기준금리(LPR) 인하

-. 미국의 리쇼어링으로 인한 외국 제조기업 공장 흡수

-.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이후, 국무부 국채발행 예정: 채권을 많이 발행하면 채권가격은 싸질 수밖에 없습니다.

-. 기준금리 동결/인하가 시장에 무조건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시그널은 아님. 다른 의미로 경기침체일 수 있음.

-. 본격적 인하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버티는 게 중요.

-. 코로나 시기에 미친 듯이 유동성을 풀었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중

-. 물가를 잡는 게 중요한지라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렸음.

-. 그로 인해 유동성의 홍수 속에서 수혜를 봤던 기업(재무상황이 튼튼하지 못한)들이 흔들리는 중

-. 일부 기업들이 정리가 되면서 유동성이 소각돼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음.

-. 결국, 경기는 큰 틀에서 보면 수축과 호황을 오감

-. 성장주와 방어주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갖고 포트폴리오를 짜는 게 중요

-. 미시적으로 보면 대내외적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넓게 보면 결국 거시적 경기의 흐름에 맞게 움직임

-. 장기 국고채 같은 경우는 금리인하와 맞물리게 되면 가격적 메리트가 발생함.

-. 튼튼한 회사들이 발생하는 회사채로는 수요가 몰리는 중

-. 기업 IPO 시장도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중. 작년, 유동성 가뭄이었기 때문에 미뤄뒀던 기업들까지 출격을 앞두고 있음.


[미중을 중심으로 본 경기]

경기 상황을 크게 두 가지로 추려 봤습니다. 첫째, 미국의 상황입니다. 미국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부채한도협상에 약간의 진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협상은 타결됐고, 이후, 국무부에서 국채 추가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빨아들일 요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당분간은 동결이겠지만, 인하는 정해진 수순입니다. 금리 인하가 되기 시작하면 채권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중국의 상황입니다. 미국과 세계를 양분하는 중국은 미국의 견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래 세계의 생산기지는 중국이었지만, 미국이 리쇼어링 정책을 발판삼아 주요 생산공장을 현지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엔데믹 시기에 발맞춰 빠른 경기반등을 모색하던 중국은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경기부양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 역시 미국과 중국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세계에 수출하며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주식 및 채권 역시 유연하게 대응하다]

이에 대한 증권시장의 대응 역시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주식의 경우, 성장주와 가치주의 비중을 유동적으로 가져가는 게 필수라고 봅니다. 곧 경기침체가 올 거란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이러한 예측이 무색하게 AI발 성장주의 광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새 추세는 정말 빠르게 바뀝니다. 한 쪽으로만 포트폴리오를 치우쳐서 구성하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변화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습니다. 둘째, 주식보다 채권의 비중을 늘리는 게 필요합니다. 이 역시 주식과 마찬가지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캐나다가 다시금 금리를 올린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채권과 관련된 시장상황도 짐작하기 어렵기에 장단기 채권의 비중을 수시로 조절해야 합니다. 입사 후, 이러한 경제 및 시장상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명한 대응을 하겠습니다.



"쓰려다 만 내용"

미국이 곧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모드로 돌입한다고 합니다. 연내 인하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지만, 확실한 건 작년에 끝모르고 치솟던 금리의 상승세가 잠잠해진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바로 경제상황이 좋아진다는 걸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코로나란 인류의 대재앙을 헤쳐나가기 위해 주요 국가들이 화폐를 뿌렸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물가 역시 비상식적으로 치솟았고, 이걸 시정하기 위해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화폐를 뿌린 것에 대한 대가로 물가가 쉬이 잡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조를 중국이 깨려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봉쇄 정책까지 펼치며 지난해까지 강력하게 코로나를 잡던 중국이 경기반등을 외치며 올해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정책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견제 때문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과 화해 모드를 취하는 걸로 입장을 바꿨고, 거기에 덧붙여 LPR까지 10개월 만에 인하했습니다.


"참고기사"

하나증권 3번 문항 작업을 마칩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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