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Feb 29. 2024

[하나은행 자소서] 24상 1번 관련 자료 및 해석

for PB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3월 11일에 마감하는 하나은행 1번에 대한 저의 해설, 어떤 기사들을 참조해서 쓰면 좋을지, 기사 내용 속 저의 코멘트, 마지막엔 어떤 타이틀로 지원동기를 꾸리면 좋을지 일종의 제가 의뢰받고 작업할 때, 기사들을 토대로 구사하는 생각의 흐름을 작성해 봤습니다. 아 그리고 맨 아래엔 하나은행 지난 작업물들을 링크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예시 등은 맨 아래에 올려놓을 지난 블로그 글을 참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고, 콘텐츠가 누적되는데 매번 똑같은 걸 쓰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올려놓은 요약자료 및 인사이트조차 무슨 말하는지 모른다면 취업준비가 안 돼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금융 자격증이 있다, 인턴을 해 봤다 자체가 합격으로 가는 Royal road가 아닙니다. 면접 단계 정도만 가 봐도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경쟁자들이 여러분들의 옆에 있을 겁니다. 정량 스펙, 이게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다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의 대결이라 그 역량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차별점 등이 더 중요합니다.


보시고 유료문의 필요하다면,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바랍니다.

1)

2)


하나은행에 지원한 이유를 본인의 지원 분야와 연관지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800자)

-. 금융권/은행/그 중 하나은행에 지원한 이유.

-. 이 곳의 행보, 포지션, 대고객 영업전략, PB라면 고액자산가들을 대하는 방식, 이들의 자산 증식 및 보호를 위해 펼치는 전략. cf. 6대 시중은행이 구사하는 전략은 원체 비슷. 기준금리가 정해져 있고, 국가의 통제가 심하므로 고객에게 이자를 더 주거나 하는 건 불가. 우대금리처럼 조금의 가산금리는 제공할 수 있겠지만. 그 금리 자체가 셀링/마케팅포인트가 되기는 어려움.


-. 여기 문항에서도 분명 ‘지원분야와 관련지어’ 지원이유를 밝히라고 했기 때문에 은행 행보 체크 시에도 PB or IB에 맞추는 게 필요합니다.


1)

-. 자산관리의 대중화 / 누구나 자산관리 컨설팅

-. 하나은행만의 자산관리 전략 체크 필, 게다가 가장 최신 기사(구글에 하나은행 자산관리 치니까 나오는)


2)

-. 소비자/현장/강점

-. 각 사업분야 전문가 양성

-. 가속화된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 손님 중심, 현장 중심

-.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디지털PB 서비스, 아이웰스 서비스 (cf. PB와는 직접연관은 없지만, 이 포인트와 이어지는 것/ 프로젝트 O.N.E/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서비스: 요건 진부)

-. 혁신, 상생협력 (상생협력, 상생금융 역시 진부합니다.)

3)

-. 기업의 가계승계에 대한 니즈. PB와 IB 간 구별이 다소 모호하게 비춰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노선을 하나 정해야 됩니다. 우리가 을이기 때문에 둘 중 아무거나 맡겨만 주세요~ 이러면 무조건 떨어지고, 둘 중에 본인의 강점이 조금이라도 활용도가 높은 걸 하나 염두에 두고 거기에 맞춰서 써야 됩니다. 은행에서 커리어를 쌓다 보면 두루두루 여러 일을 하실 텐데, 일단 지원할 때는 한 가지를 포인트로 두라고 항상 권합니다.


4)

-. 유언대용신탁: 리빙 트러스트

-. 한남동이란 지역 확실히 잡으려고 집중


4-1) 실제 은행들이 연금, 그 중 퇴직연금 유치에 열정적이더라구요. 이와 관련된 지식이 있거나 연금에 대해서 이해도가 있다는 걸 어필할 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연금자산의 효과적 관리

-. 퇴직연금을 거래하는 기업에 직접 찾아가는 연금닥터.

-. 기업고객의 구성원인 직원들을 고객으로 간주.

-. 즉, PB 기반이기는 하지만, IB와 한데 섞어서 볼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이 듭니다.

-. 퇴직연금 명가 / 차별화된 고객관리

-. AI연금투자솔루션

-. 연금VIP 위한 전문컨설팅 서비스

-.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 다각화 (고/중/저위험. 이건 업계 전체 근황)

-. 하나연금닥터


5)

-. 순이자마진 개선 노력

-. 인도네시아 법인 / 중국 다음으로 큼 / 글로벌 고객들의 자산관리도 챙겨야 함.

-. 클럽원한남: 지주사 내 주요 계열사들이 한데 모임 / 종합 자산관리 / 스타일리쉬한 영업 지시



<위 내용을 보고 정리한 지원동기에 잡을 만한 타이틀>

-. 자산관리의 대중화 천명, 여기에 도움이 될 역량 보유. 특히, 금융/디지털 소외계층을 겨냥한 자산관리 나침반이 되어 드릴 수 있다.

-. 데이터 분석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부분 언급하는 것 낫배드 혹은 ai 로보어드바이저 및 핀테크 스타트업 인턴 경험 있는 사람은 더 굿.

-. 글로벌을 이들이 신경 쓰는 건 맞는데, 아직 글로벌 매출이 궤도에 올라온 게 아니라 여전히 상승 중임. 그리고 글로벌이라고 하더라도 아세안 지역에 국한돼 있음. 아세안 지역의 금융 시장/인프라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매력적으로 볼 수 있음. 근데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입사 후 포부가 있다면, 거기에 쓰는 게 맞음.

-. 퇴직연금 유치도 그렇고 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공격적 영업을 하는 데에 적임자란 논리도 구사할 만함.

-. 고객의 투자성향을 기존에 나눠놓은 것보다 훨씬 디테일하게 나누고, 나만의 고객 나누는 기준에 입각해 그 고객의 세세한 니즈, 의중, 기분까지 고려한 그 날의 자산관리 전략을 제안. 고객 만족도를 더욱 극대화시키는 게 필요.

-. 단순 재무(숫자) 면에서의 +를 제공하는 건 물론이고, 비재무(심리)적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고객을 락인시켜야 한다.

-. 요새는 고객들이 다양한 은행, 기관에 분산투자하는 게 기본. 다들 똑똑해서. 그들보다 훨씬 더 인사이트가 넓고 풍부하다는 신뢰도를 줘야 함. 같은 사람이 하는 거니까 사람으로서 매력과 신뢰도를 준다면 금상첨화.

-. 하지만, 이 문항은 1번. 1번은 자소서의 얼굴이자 가장 매력적인 요소.

-. 하나은행의 PB로서 본인이 최적의 인재란 걸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나와야 됩니다.

-. 2-4번은 인재상이랑 엮어서 묻는 문항(물론, 여기에 들어갈 소재들도 하나은행의 PB로서 본인이 적합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요소여야 합니다)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직무/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을 수 있는 1번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한국투자증권 자소서] 24상 자소서 전체 가이드라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