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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l 27. 2024

[KB손해보험 채용] 24하 자소서 가이드

ft. 21년 자소서 예시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7/31 23시에 마감하는 KB손해보험 자소서 가이드라인을 갖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 필요한 분들은 바로 아래 오픈카톡 주십시오.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직무역량과 무관한 사항은 자기소개서에 미기재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 본질이 중요: 결국, 금융권/보험/손해보험/그 중 KB손해보험의 신입사원으로서 조직에 잘 적응하고, 업무를 부여받으면 잘 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1번/가이드

당사 및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와 준비과정을 주요 사례를 들어 작성하여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1-1. 회사/직무 지원동기 + 1-2. 이 곳에 입사하기 위해 준비한 과정(사례 중심. 본인의 전체적 삶을 돌아보며 그걸 하나로 연결지으며 과정으로 안 풀어도 된다는 뜻)

-. 회사/직무는 다 a란 특징 보유, 나도 a란 특징 보유 / 우린 천생연분.

-. 회사/직무를 고르는 기준으로 치환 가능.

-. 이건 내가 인생 살며 부딪히는 기로에서 고르는 기준과 같음. 입사 시, 높은 확률로 24h 중 제일 오랜 시간을 회사에 머물게 될 것이기 때문.

-. 금융/증권/투자 쪽을 지향하던 분에게 드렸던 실제 조언 일부

 1)증권 쪽을 항상 생각하던 본인이 어떤 계기로 kb손해보험+그것도 fc 관리가 메인인 영업관리 쪽으로 빠지려고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담아야 함.

 2) 본인 인생 전반을 아울러야 됩니다. 학부 때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 금융, 증권에 집중해 온 본인이 방향을 왜 보험/그 중 손보로 틀려고 했는지?

-. 보험 중에서도 생명보험이 아닌 손해보험으로 잡은 배경은? (추천/꼭 이러지 않아도 됨: 두 보험 중 그나마 손보가 미래에도 지속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생명보험은 말 그대로 사람 목숨 다루는 건데, 사람 자체의 절대인구가 줄어들지 않습니까? 물론 이건 너무 거시적 관점에서 고민해야 될 미래라 실효성이 떨어진다/당장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 항상 말하지만, 회사/직무에 대한 소개를 하는 파트가 아님. 여기도 본인 생각 및 경험 등을 중심으로 풀어가야 함. 회사/직무에 대한 내용 30%+그와 연결되는 내 커리어 기반 콘텐츠가 70%.

-. 그리고 회사 검색을 할 때도 영업관리 지원자란 걸 감안하면서 해야 됩니다.


/ KB손해보험 영업전략, 이 멘트를 구글에 치고 나온 몇 개의 기사들 중 가장 참고하실 만한 걸 가져왔음. 이런 경우에는 고객층 확대, 이 부분에 집중하면 좋을 듯. 공격적/적극적으로 고객 유치를 하고, 고객들과의 관계관리에 힘썼던 내용을 푼다면 될 듯. 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도 이런 건 여기에 쓰는 것이 아닙니다.


-. 준비과정이라고 잡아놓은 1-2가 본인의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잡으면 될 듯.

-. 다만, 준비과정이랑 앞의 지원동기가 특정 타이틀로 연결돼야 합니다.

-. 매번 말하지만, 어떤/특정 키워드로 나의 캐릭터를 잡아야 됩니다.

-. 여기서 말하는 나의 캐릭터란? kb손보의 영관으로 즉시전력감이 돼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해야 됩니다.


-. 지원동기에 쓸 타이틀이 될 역량 or 가치관을 세팅해 간 과정.

-. 혹은 위에서 말한 대로 KB손보의 영관에 점차 가까워져 간다는 걸 보여줄 사례 나열.

-. 3개 정도의 사례를 배치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f. 원래는 2번의 역량, 그 역량을 지금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까지의 과정으로 잡고 말씀을 드리는 편인데 2번에 보통 써야 된다고 말했던 게 1번으로 전진배치가 되었습니다.


2번/가이드

지원한 직무 수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지원 직무와 관련된 본인의 강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역량이란]

>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https://ncs.go.kr/index.do

에 직무명 치면 필요역량이라고 나옴. 03. 금융·보험 > 02.보험 > 02.보험영업·계약 / 이렇게 들어가서 체크 바람. 직접영업을 뛰는 것은 아니지만, 그 직접영업을 뛰는 분들이 모여있는 지점의 실적을 관리하고, 그들을 서포트하는 파트입니다.


> 공고에 나온 주요 업무, 그 업무에 빨리 적응하고 /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 성과 극대화에 도움이 될 요소가 역량으로 불릴 수도 있습니다.

> 2-1에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 기재. 그 역량이 KB손해보험의 영업관리 업무 시에 어떤 도움이 될 지? 어떤 포인트에서 이 역량이 필요한지?

cf1. ‘가장 중요’: 이런 멘트가 나오면 이게 왜 가장 중요한지 이유를 기재해 줘야 합니다.

cf2. 1번은 회사 70+직무 30이라면, 2번은 직무 70+회사 30. 둘 다 서로를 어느 정도 고려하며 내용을 구상해야 됩니다.


> 2-1에 쓸 역량, 그 역량 자체가 강점이라고 쓰면 좀 재미없을 듯.

> 이 역량을 내가 업무에 녹여 내 성과를 빠른 시일 내에 낼 수 있다는 걸 입증할 근거가 될 수 있는 포인트를 나만의 강점으로 포장 가능.

> 물론, 2-1의 역량을 기재하고, 난 이 역량을 마침 강점으로 갖고 있다- 이렇게 써도 괜찮음.

> 역량이든 강점이든 / 이걸 기른 과정 / 이건 1-2에 써야 될 듯 하니까 빼야 될 것 같고.

> 이 역량 or 강점을 발휘해서 낸 성과를 나열하는 게 좋을 듯.

> 성과 나열은 항상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3번/가이드

타인과 이해가 상충되는 상황에서 본인이 양보하거나 희생했던 경험이 있는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설명하여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 이해란? 이익과 손해.

-. 뭔가 함께 일하던 사람과 내가 A를 고르면 나는 꿀 빨지만, 이 사람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 이게 이해관계 상충입니다.

-. 이 상황에서 내가 A를 고르면 뻔히 +인 게 눈에 보이는데도 이걸 ‘포기’한 거여야 합니다.

-. 왜 난 A를 안 고른 건지? 그런 양보/희생을 한 본인의 이유가 ‘당연히’ 나와야 됩니다.

-. 그 이유는 보통 내가 살아왔던 그간의 역사를 거치며 쌓인 가치관이 기반에 깔려있다는 걸 축으로 구성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KB손해보험 인재상_’정도를 걷는 사람’에 주목. 이 파트를 염두에 두고 낸 문항 같습니다. 물론 완전히 부합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파트의 뒤쪽을 보면 정도를 걷고 나서 내가 얻은 결과에 난 누구보다 당당, 이런 내용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굳이 3개 인재상 중 하나와의 연관성을 짚으라면 저는 정도~ / 이걸 이 문항을 풀 때, 함께 고려하면 좋아보입니다.

-. 이 선택을 한 것에 대한 이해가 상충되던 타인의 반응.

-. 이런 희생 덕분에 추후 타인이 이 일을 진행하면서 이 부분에서 상당히 협조해 줌.

-. 덕분에 이 타인과의 팀워크가 이 선택을 하기 전보다 이런 부분에서 발전.

-. 이런 양보/희생이 보험 비즈니스의 기저에 깔린 철학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4번/가이드

KB손해보험이 지금보다 더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이를 위해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점이 무엇인지 작성하여 주십시오. (최소 300자, 최대 800자 입력가능)

-. 이게 넓게 보면 입사 후 포부와 비슷.

-. 따라서 1번 / 지원동기와 view는 비슷.

-. 1번에서 언급한 뉴스 등 KB손보의 행보/전략을 보면 디지털 퍼스트 + 고객층 확대, 두 개가 핵심. 이 두 개 외에도 KB손보가 보험업계에서 더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이런 문항을 해결하려면 산업 전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cf. 본인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면서 보험 섹터 쪽에 주목하고, 이걸 공부했다는 식으로 쓴다면 이 부분도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보일 수 있음.

-. 이 부분 역시 영업관리 지원자의 측면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매출을 직접 챙기는 영업이 아니고, 그런 영업사원들이 모여있는 지점의 실적을 관리하는 게 영업관리의 역할.

-. 이것도 마찬가지. 현재 기준, 더 도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걸’ 주목한 배경/이유.

-. 이것에 집중하면 kb손보가 어떤 미래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 이 효과는 kb손보가 현재 설정해 놓은 단기 혹은 중장기적 목표인 이것과도 부합.


-. 영업관리 담당자로서 kb손보의 추가적 도약을 위해 필요한 이걸 현실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어떤 식으로 업무를 할 지?

-. 이런 식으로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역량 혹은 경험은 무엇인지?

-. 이런 역량을 어떻게 갖추었냐? 이 경험에 대한 소개 / 이 부분은 이 문항에서 중심적 내용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량상 언급할 여력이 된다고 판단되면 세팅하는 건 의미가 없지는 않음.

-. 이런 역량을 업무하며 어떻게 더 발전시키고, 이 역량이 이 수준으로까지 발전한 영업관리 담당자인 내가 이끌어 갈/주도할 kb손보의 미래는 회사 차원에서 설정해 놓은 미래와도 궤가 맞다는 주장 가능.



<21년에 작업한 KB손해보험 예시>


이렇게 KB손해보험 자소서 가이드라인 공유를 마칩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3)(추가)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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