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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Nov 11. 2024

[SBI저축은행 자소서] 24하 3번 예시

+ 1번 예시도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11/17에 마감하는 SBI저축은행 3번(제 경험으로) 및 1번(타 기업 최합한 분의 예시)을 가져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자신이 속한 단체나 커뮤니티에서 혁신을 이룬 경험에 대해 서술해주세요. 그 경험이 SBI저축은행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술해주세요. (700) / 697

-. 저는 이런 문항을 보면 '혁신'이란 단어, 이 자소서의 중심이 되는 듯한 문항에 눈길을 둡니다.

-. 기존의 어떤 고정관념 등 부정적 뉘앙스의 무언가가 존재 / 그것에 긍정적 방향으로 변화를 준 게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도의 변화일 수도 있고,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낸 경험 역시 혁신이란 이름으로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혁신이란 단어가 주는 무게감에 짓눌려서 대단한 걸 써야지만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대단'이란 여러분들의 관념 속에 있는 단어의 의미도 주관적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회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자영업자 사장님들에게 진정한 힘이 되는 행원]

미리내운동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여기에 참가한 가게 사장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SNS 마케팅 컨설팅을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대부분 자영업자이고 식자재를 구매하시다 보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미리내농장이란 이름으로 농장을 운영해 저렴한 가격에 식자재를 회원사들에게 공급한다면, 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부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봤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농장을 소싱한 뒤, 3곳의 후보와 협상을 했습니다. 기부 캠페인의 일원이 되는 일이다 보니 일정 부분 마진을 포기하면서 동참해 줄 수 있는 곳을 1순위로 삼았고, 계약까지 체결했습니다. 이 과정을 정리해 기획서로 만들어 창업대회에 나가 결선까지 진출한 바 있습니다.


이 경험을 살려 SBI저축은행에서도 저를 찾아 올 고객들에게 단순히 상품만 제공하는 행원으로 남지 않겠습니다. 은행이 보유한 인프라 및 서비스를 고객 지향적 관점에서 하나하나 살펴보고, 어떤 게 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한 뒤, 제안하겠습니다. 지점과 저 개인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그게 필요한지를 먼저 고려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레 성과는 따라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를 찾아올 사업자 분들과 함께 동업한다는 생각으로 그들을 돕겠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더 구체성을 띠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마진은 얼마나 확보했는지, 농장들이?

-. 기획서에는 어떤 걸 담았는지?

-. 만만치 않다 말고, 회원가게들의 식자재 비용 부담이 평균 몇 %였는지?

// 분명 실제로 경험했다면 내세울 수 있는 '구체적' 내용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는 애드립으로 이 자소서를 썼다 보니 확실히 담기지는 못했습니다.


// 이건 신세계디에프 물류팀 '최종합격'한 고객님과 함께 작업했던 SBI저축은행 1번 예시.

금융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와 왜 SBI저축은행에 지원하였는지 진솔하게 기술해 주세요. (최소 100자, 최대 700자 입력가능 / 698)

[제가 받은 도움을 다른 이에게도 제공하다]

유학원을 창업하며 저의 고충을 해결해 준 은행원 덕분에 금융회사에 입사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업 특성상 해외 송금을 진행할 일이 많았는데, 송금해야 할 해외은행의 이름이 바뀐 걸 행원이 먼저 발견하고 조치해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통장개설이나 대출 상담 등 유학원 운영에 대한 열정만 갖고 있던 제가 사업적인 형태를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행원님처럼 저도 금융인이 돼 고객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후, 리브모바일에서 일하며 다양한 고객들을 겪으며 그들에게 맞는 응대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상품 가입에 있어 혼동될 만한 건 카페에 정리하거나, 영상을 기획하는 등의 노력을 했습니다.


[사업자 등 기업고객의 서포터, SBI저축은행]

그 중에서도 SBI저축은행이 제 눈에 들어온 건 기업금융을 중심에 둔 전략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저축은행과는 달리 기업고객에 집중한 전략 덕분에 자산 15조 시대를 연 걸 보고, 이들의 미래가 지속적으로 밝을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유학원 창업을 하며 개인사업자로서 놓일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은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리브모바일에서 일하며 법인사업자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을 서포트하는 법을 숙지했습니다. 입행 후, SBI저축은행을 찾는 어떤 고객이라도 맞춤형 지원으로 고충을 덜어주겠습니다.


이렇게 SBI저축은행 올 시즌 3번 문항 예시(제 경험을 기반으로 서술) 및 타 기업 최합을 하신 분의 기업금융 1번까지 공유드립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 아직 공식 런칭은 아닌데, 기한마저도 상관없이 타깃기업 1개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무한히 존속시키는 프로그램도 닻을 올리려고 합니다. 신입으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더라도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 바랍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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