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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Nov 10. 2024

[IBK기업은행 인턴 자소서] 24하 동계 가이드라인

+ 21년 인턴 자소서 지원동기 / 서합 케이스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11/14 14시에 마감하는 IBK기업은행 체험형 인턴 자소서 가이드라인 그리고 21년에 서류합격을 했던 IBK기업은행 체험형 인턴 자소서 1문항 예시를 공유합니다.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1)

2)


[들어가기에 앞서]

v 역시 본질이 중요.

v 여기는 ‘체험형 인턴’. 선생님이 뭔가를 배우고 싶고, 그 배운 걸 발판삼아서 이 곳의 정직원, 그게 아니라면 은행/금융권에서 뭔가를 하고 싶다는 맥락이어야 됨.

v '체험형 인턴'은 보통 대학 재학생들끼리의 경쟁. 물론, 다른 산업의 재직자였던 분이 금융(그 중 은행)으로의 커리어 change를 원한다면 이런 발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봄.


1번.

본인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가치관은 무엇이며, IBK기업은행이 그 가치관에 적합한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 문항에서 시키는 대로 써야 함. (저는 개인적으로 1) 문항에 맞는 말, 2) 직무에 부합하는 소재 / 이 순서대로 답을 채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 관련 가치관 / 이게 앞단에 나와줘야 됨.

-. 이걸 ‘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 그냥 가치관이 아닙니다. 직업 가치관입니다.

-. 물론, 저는 직업도 인생과 엮인다고 생각하는 주의자입니다.

-. 입사 시, 높은 확률로 24h 중 제일 오랜 시간을 회사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 인생은 원래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우린 그 때마다 자기만의 이유에 따라 결정함.

-. 이유와 결과를 나열하면 공통점이 보임. 이를 일반/추상화시키면 자기만의 기준이 완성됨.

-. 이 기준에 입각해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 직업의 조건을 수립/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직업가치관)에 IBK기업은행이 부합한다는 걸 던져야 됨.

-. 인턴 / 엄청 전문성 있고, 날카롭게 쓸 필요 없음.

-. 내가 본격적 금융인(행원)으로서의 첫 커리어를 IBK기업은행 인턴에서 시작하고 싶은지에 대해 나와야 됨. 신입채용도 그렇지만, 체험형 인턴은 더더욱 순수한 느낌이 낭낭해야 됩니다.

-. 회사의 이런 점에 매료됐다. cf. 원래는 내가 가진 이런 역량은 회사/직무 담당자로서 너네가 현재 하는 이 사업에서 빠르게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는 데 이런 도움이 된다는 논리 펼치는 걸 주로 추천합니다.

-. 이 문항, 나아가 다른 문항을 성공적으로 써 내려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리뷰 필.

 https://brunch.co.kr/@kindoublej/1018

 https://brunch.co.kr/@kindoublej/1027

 https://brunch.co.kr/@kindoublej/732

// 위 3개 글 다 자기 리뷰에 필요한 글(written by me)



2번.

IBK기업은행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역량과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역량을 발휘하여 본인이 단체에서 성공한 경험에 대해 기술하여 주십시오.

-. 이 문항을 위해서는 ‘역량’에 대한 개념정립이 확실히 돼 있어야 됨.

1) ~력/능력을 붙였을 때, 말이 되는지?

2) 공기업 JD 및 아래 링크 확인.

2-1) 03. 금융/보험 > 01. 금융 > 01. 금융영업 확인.

2-2) IBK기업은행 정직원의 기업영업 JD(바로 아래 예전 것 첨부할게요) 확인.

3) 다만, 이건 인턴 자소서 / 본인은 인턴으로서 구성원이 돼야 하는 것임. 이미 정직원스러운 완성도 높은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해도 전혀 안 믿고 그러지 않아도 됨.

4) 역량이란? 지식/기술/태도로 나눠짐. 태도는 적극성, 책임감, 열정, 배려 등. 이건 직장인들 모두가 갖춰야 될 직업윤리 같은 것. / 그래서 저는 태도보다는 지식이나 기술을 더 중요하게 봄.

5) 근데 여기는 인턴. 책임감 같은 태도를 여기다가 써도 엄청 문제라고 보지는 않음. 다만, 이 인턴을 거치면 높은 확률로 IBK기업은행의 정직원이 되는 만큼 여기서 뭘 배우고 싶은지 역시 분명히 언급하면 좋을 듯. * 주의사항_4번과 내용이 안 겹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6) 그리고 맥락을 보아하니 4번이 다소간 Practical한 역량, 2번이 다소간 추상적인 역량인 듯. / 여기(2번에)는 제가 쓰는 걸 비추천한 work ethic의 느낌이 듭니다.

_

v 4번은 노력을 중심으로 푸는 거라면, 2번은 이유 및 이 역량을 발휘해 단체에서 성공한 것을 묻고 있음. / 4번엔 성공 경험을 안 써도 됨.

v 2번에 쓸 IBK기업은행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될 역량을 발휘해 조직과 내가 윈윈의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v 이 문항을 접근할 때, 다소간 미션/비전/가치/인재상 등을 중심에 두고 봐도 될 듯 합니다.



4번.

/ 2번과 연관되므로 3번과 살짝 순서를 바꿔서 써 봅니다.

인턴 기간 동안 영업점 또는 본부부서(디지털/IT, 리스크, IB, 여신심사 등)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기술하고, 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금까지 본인이 노력한 내용을 기술하세요.

-. 2번에 써 놓은 역량과 개념적으로 크게 접근법이 다르지는 않음.

-. 위에서 말했지만, 4번의 역량은 지식/기술에 좀 더 특화돼야 할 듯. 영업점 or 본부부서에서 일할 때, 쓸 역량을 묻고 있는 만큼.

-. 그리고 내가 뽑혀야 되는 게임: 이 역량의 현 수준이란 건, 내가 경쟁자 대비 이 역량만큼은 확실히 앞선다(차별화된다)는 논리를 펼쳐야 합니다.

-. 노력/과정 vs. 성과, 저는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 / 성과가 보통 각자에게 각인되어 있음. 

-. 여기서의 노력은 곧 학습과정임. 체험형 인턴은 공부한 걸 쓰는 거니까.

-. 그 역량이 부서나 영업점에서 (직접적으로) 쓰임새가 있는 것이면 더 설득력 있을 듯.

-. 이 문항이 그나마 입사 후 포부의 냄새가 나서 추가 코멘트를 드려보자면, 금공 체험형 인턴 같은 경우엔 인턴 근무후기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거기서 어떤 일을 맡게 될 지를 보고 그에 맞춰서 내 역량을 세팅해 놓는 거죠 / 이건 2번과 4번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함.


3번.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충돌했던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본인만의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 본인이랑 다른 사람이 충돌해야 됨. 내가 갈등의 중재자가 되면 안 됨.

-. 대학생 분들이 자주 쓰시는 '토론' 같은 걸로 이 문항에 맞춰 약을 쳐 보자면, 본인은 이런 주제로 하자 VS. 다른 동료 같은 경우에는 이 주제 말고 저 주제로 하자. 이렇게 서로가 하고자 하는 주제가 달라 갈등이 생긴 걸로 푸는 게 제일 자연스러움.

-. 이 때, 어떻게 갈등을 해결했는가? 경청도 좋고, 각자의 의견이 갖고 있는 구체적 근거 듣고 팀원들에게 투표를 의뢰했다거나 아니면 교수 같은 전문가한테 자문을 구했다거나 이 상황을 해결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확실히 나와줘야 됩니다.

-. 인턴으로서 지점에서 일하던 본점에서 일하던 동료와 어떤 식으로건 의견 충돌 발생 가능. 그 때, 어떻게 선생님은 현명하게 갈등을 조율/해결할 건지를 여쭙는 문항이라고 보면 돼요.



* 21년 당시, IBK기업은행 인턴 면접까지 갔던 분의 자소서 1문항 가져왔습니다.

IBK기업은행에 지원한 동기와 인턴생활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시오.1469

[중소기업의 세계화에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나아가도록 돕고 싶은 제 열망을 실천으로 옮기기에 가장 적합한 회사가 IBK기업은행이란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IBK창공을 통해서 혁신기업들을 모으고, 그들의 세계 진출을 돕는 데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매료되었습니다. 저 역시 학부생 시절, 캡스톤 디자인이란 수업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기업과 함께 그 기업의 고객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데 기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커피로스터기를 파는 기업이 진출할 만한 국가 후보군 중 베트남을 선정해 그들이 어떻게 하면 안착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이 경험 이후, 중소기업의 세계화를 돕는 데 필요한 역량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IBK기업은행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그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두 가지를 얻고 싶습니다. 첫째, 기업금융의 기초를 닦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특히 인턴이 된 뒤, 주어질 업무 중 하나인 여신 심사 상담 기준표를 정리하면서 기업에게 대출을 해 줄 때, 어떤 절차로 해야 할지, 어떤 기업이 건실한 기업인지를 파악해 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기업 고객을 응대하는 데 필요한 CS능력도 쌓고 싶습니다. 기업고객은 개인고객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요구조건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를 충족시키는 데 인턴 과정에서 배우게 될 CS교육이 밑거름이 돼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경험 외에 인턴 기간 동안 값진 경험을 한 뒤, IBK기업은행의 정식 행원으로서 혁신금융TF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올바른 혁신’에 입각해 기업고객들을 대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세계 진출에 다리가 되어 주겠습니다.


<얻고자하는것에 대한 마지막 인터뷰에 참고한 주소입니다>



이렇게 IBK기업은행 인턴, 올 시즌의 문항 가이드라인이랑 21년에 작업해서 서류합격을 했던 분의 작업물 중 1문항을 가져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 아직 공식 런칭은 아닌데, 기한마저도 상관없이 타깃기업 1개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무한히 존속시키는 프로그램도 닻을 올리려고 합니다. 신입으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더라도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 바랍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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