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년 12/26 마감하는 hy(구, 한국야쿠르트) 글로벌 사업에 지원한다고 가정하고 4번 문항을 어떤 식으로 바라보면 좋을 지에 대해서 (기업분석을 살짝 곁들여서) 콘텐츠를 만들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가 필요한 분들은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랍니다. 맨 밑에는 기존에 써 놨던 hy 관련 콘텐츠들도 첨부하겠습니다. 좋은 자소서를 쓰시는 데 보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2)
4. 고객 최우선 중심의 의사결정을 통해 더욱 신뢰받고 고객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hy의 경쟁력 또는 보완점을 작성해주세요.
/ 인터넷에 hy(혹은 한국야쿠르트) 글로벌 사업이라고 치고 나온 뉴스 중 두 개의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는 글을 뽑아왔습니다.
/ 이외 기사들도 보실 수 있는데, 두 개 중 이번 공고+직무와 맞물리는 건 첫 번째 건입니다.
/ 두 번째 기사 속 글로벌 사업은 hy의 지주사인 팔도(하반기에 채용도 따로 했음)의 글로벌 사업이라고 봐야 됩니다.
/ hy의 글로벌 사업은 프로바이오틱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판매에만 집중해야 됩니다.
/ 만일 팔도의 글로벌 사업 쪽을 염두에 두고 뽑으려고 하는 거라면, 필시 공고에 러시아어 능통자 같은 게 있었을 겁니다.
/ 위에처럼 안 나오고요. 게다가 제가 첫 번째로 공유한 기사를 보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중국에서 잘 팔린다고 나와있습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한다고 중국 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싶을 겁니다. 중국어 비즈니스 레벨 이상 역량을 보유한 사람을 찾고 있는 것도 그 지점이랑 맞물리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위 글이 중요한 게 원료를 수출하고, 그걸로 현지에서 제품을 만드는 식으로 판매가 이뤄지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즉,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가 부품을 동남아 등 개도국에 보내고, 그걸로 현지 회사에서 KD(조립용 차량)을 만드는 거랑 똑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이것도 맨 처음 뉴스를 보면 태국에만 적용되는 것. 중국은 온라인을 통해, 미국은 h마트를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결국,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 처음에는 당연히 손해. 하지만, 언제를 기점으로 +로 전환될 지? 그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봤는지? 현재 유산균 관련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선호도는 어떤지? 유산균 제품을 주로 이용/구매하는 고객들의 생활패턴은 어떠한지? 그들의 생활패턴에 따라서 어떤 유산균 제품을 구매할 지?
/ 고객 최우선 중심의 의사결정, 저는 문항에 나와있는 이 표현도 중요하게 봤습니다. 중국, 미국, 동남아 고객들의 니즈를 더 깊이있게 파악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하려면 어떤 것들이 더 필요한지에 대한 고찰이 이뤄져야 할 겁니다.
/ 중국은 온라인에서만 파니까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판매를 하려면 어떤 게 필요한지? 동남아 같은 경우는 현지에 원료수출만 하고 있는데, 직접 제품 수출을 하려면 필요한 게 뭔지? 결국, 중간단계를 안 끼고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게 더 많이 남겨먹을 수 있으니까요. 미국 같은 경우는 H마트 외에 월마트나 코스트코에도 진출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현재에 안주하느냐, 다소간의 리스크 및 비용을 감수하고서 새로운 도전을 하느냐, 그 도전이 초반에는 다소간의 이슈를 야기하겠지만, 그게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나면 언제부터 수익으로 돌아올 것인가? 등. 이와 같이 글로벌 사업과 관련해서 매 순간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 문항에서 말하는 경쟁력이나 보완점 역시 광범위한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게 아니고, 글로벌 파트와 연관된 내용에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cf. 영업관리 등 다른 직무로 쓰시는 분들의 이 문항은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hy의 글로벌 사업 지원을 한다고 가정하고, 4번 문항에 대한 가이드(저만의 썰) 작업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저 1년 자유이용권(무제한으로 시작해 차액 내서 전환하는 것 가능)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대차를 축으로 탑티어들의 수시채용이 정례화됐습니다. 현기차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SK하이닉스 등 SK그룹 내 주요계열사들도 이제 공채를 하지 않습니다. 주요 대기업들도 수시채용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본인의 커리어를 점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고, 무제한보다도 합리적 금액의 상품입니다. 제 행보를 꾸준히 관심가지고 봐 오시던 분들의 문의 기다립니다. + 아직 공식 런칭은 아닌데, 기한마저도 상관없이 타깃기업 1개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무한히 존속시키는 프로그램도 닻을 올리려고 합니다. 신입으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더라도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 바랍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