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BU 설계원가 타깃
안녕하세요? '10초 안에 읽고, 10분 안에 쓰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4/12/30 10시에 마감하는 현대모비스 전장BU 설계원가 자소서 작업에 도움이 될 자료 및 코멘트를 공유합니다. 여기에 덧붙여 문항분석, 다른 파트 자소서 예시 등 이전에 썼던 블로그 글도 함께 갖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오픈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도 확인 바라요.
1)
2)
#1.
-. 위 기사에서 제가 주목한 내용: 전장사업부에서 현대모비스가 가장 사활을 거는 제품/부품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 그나마 마진이 많이 남아서.
-. 거시적으로 보더라도 세계화가 한창일 시대보다는 전체적 성장률이 둔화된 시점. 이제 고부가가치 제품/고소득자들이 이용할 제품에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2.
-. 위 링크를 가져온 건 전장제품이 뭔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
#3(자, 이제 이번 채용공고 URL)
-. 하는 일에 나오는 기술적 내용은 차치하겠습니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괜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데 아는 척하면 그게 부메랑이 돼서 지원자 여러분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것 같아서요. 제가 커버 가능한 영역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위 링크/조직소개 캡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건 '소통/협업'. 그렇다고 이걸 1번이나 2번에 딱 내세우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 3번 문항이 직접적으로 소통/협업 관련한 내용을 타이틀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1~3번에서 보여지는 본인이 최대한 다채로워지면 좋겠습니다. 물론, 3번이란 문항의 특성상 1번이나 2번보다 후순위로 평가가 이뤄질 문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소통/협업에 있어서 어떤 경력자들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아야 합니다. / 나아가서, 이 설계원가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사람들(부서 구성원 등)과 어떤 소통/협업이 필요한지 견적을 낼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 특성들이 발견될 수 있을텐데, 그 중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중심으로 풀어가야 하고요.
-. 이전에 계급이나 나이 등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내가 어떤 터전을 마련한 경험이 있다면, 마련해 두면 이 역시 +요소가 될 수 있겠지요?
#4-1.
-. 맞춤형 원가 추적 시스템: 이건 굳이 전장제품의 설계원가 파트가 아니라 이와 연관된 모든 일을 하는 사람이면 알아야 될 대목.
-. 그리고 원래 비즈니스란 게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근본. 결국, 모든 구성원들은 싸게 산다와 비싸게 판다를 동시에 머리에 지니고 있어야 됨.
-. 비주력 제품과 주력 제품을 확실히 구분하고, 수익성 개선에 총력.
-. 전장BU 내에서도 비주력 제품과 주력 제품이 뭔지 가르는 안목이 필요할 겁니다.
-. 별 거 없습니다. 전방시장의 동향/추이를 볼 때, 어떤 제품이 잘 팔릴 건지? 어떤 제품이 언론에 자주 회자되는지? 파악하면 됩니다.
#4-2.
-. 분야를 가리지 않고 원가절감에 전사적으로 힘을 싣는 중.
-. 매출 파이가 무한히 오를 수는 없으므로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통해 불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자세.
-. 전장BU 내 설계원가 담당자 역시 이 기조에 맞춰서 사소한 것 하나도 비용이 허투루 쓰여지지는 않는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 전사적으로 비슷한 업종/직무가 많다는 걸 인지해야 됩니다.
-. 크게 보자면 구매 파트가 있습니다. 구매 파트랑 설계원가 파트, 이 두 개 중 왜 선생님은 구매 업무가 아니라 이 쪽에 지원했냐? (저는 압니다. 그냥 무지성으로 지원하고, 이 시기에 원가 파트만 떴으니 지원하는 거죠. 하지만, 이렇게 쓸 수는 없지 않습니까?)
[현대모비스를 겨냥해서 쓴/참고할 콘텐츠]
이렇게 현대모비스 전장BU 설계원가에 대한 저만의 생각, 관련 기사 그리고 이전 콘텐츠 모음 등을 공유합니다. 이외 전달사항입니다.
1)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 생각을 글로 쓰는 것,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자소서를 붙고 나서 면접이 막막한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연락줘 보셔요.
2) 1년권 외에 기한마저도 상관없이 타깃기업 1개가 '될 때까지' 프로그램을 무한히 존속시키는 프로그램도 런칭했습니다. 신입으로 시작해서 경력이 쌓이더라도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문의 바랍니다. 특히, 현대모비스 정도 되는 탑티어는 단박에 못 갑니다. 자동차 밸류체인 내 하단에 있는 다른 기업 찍고 여기를 노리는 긴 여정을 저와 함께 하시는 데 이 프로그램들도 도움이 될 겁니다.
3) 전자책을 발간했습니다. 21년부터 발간해서 다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오픈놀에서 판매를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