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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력 자서 1번, ‘입행 후 목표’+구체성

25하 경력 채용

by 하리하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5/10/27에 마감하는 하나은행 경력 1번 문항 가이드 및

공고 기반으로 드리고 싶은 몇 마디 말씀을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고, 도움이 됐다면,

"유료 프로그램 소개 및 가격 안내: 네이버 카페"

"하나은행_경력/자소서 컨설팅 문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하나은행에 입행하여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인의 성장 계획을 작성해 주세요.


입행 후 목표

입행 후, 내가 지원한 분야에서 어떤 전문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지?

그 도약에 있어서 과거의 내 역사들이 어떻게 도움이 될 지?

모든 역사는 다 연속성을 띠어야 한다. 뜬금없는 메시지 제시해 봤자 아무도 안 믿는다.

E.H.Carr도 역사는 과거와 현재 간 끊임없는 대화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여기에 '미래'란 한 스푼을 더 얹어보겠습니다. 과거-현재-미래는 서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직으로 뽑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조직에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최소화하려면 조금이라도 익숙한 일을 시켜야겠죠? 어찌 보면 이게 조직에 '연착륙'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거고요. 내 기존 커리어 기반으로 세팅된 강점을 살려서 어떻게 조직에 적응하고, 조직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의 성과를 최대한 빠르게 낼 지?

목표란 건 장기적 관점에서 겨냥하는 미래. 그 미래는 단박에 실현될 리가 없습니다. 그 미래로 가는 여정이 순탄할 리도 없고요.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점도 존재할 겁니다. 부족한 점은 최소화하면서 강점은 극대화시켜야지 점차적으로 전문가란 목표에 가까워지게 될 겁니다.


개인만 변화하나요? 회사나 업계, 나를 둘러싼 다른 모든 것들은 그대로 있을까요? 아뇨, 변합니다. 정확히는 진화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진화는 결국, 사회와 기술, 여러 사람들의 니즈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요소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완성된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번 문항의 '향후 은행 산업의 전망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작성해 주시고, 하나은행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해 주세요.' / 이게 결국, 1번이랑 연동될 수밖에 없는 문항입니다.


2번이랑은 따로국밥일 리가 없죠. 제가 위에서 밝힌 '강점'이란 건, 2번_'본인이 지원한 분야(부문)에서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되는 역량은 무엇이고, 하나은행에서 어떻게 발휘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속 타이틀인 '역량'과 연결됩니다. 물론, 지원자 분들께서 각자가 가지고 계신 역량/가치관 등을 어떻게 디자인/분배하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겹칠 수도 있고(타이틀은 겹치되 좀 더 심화된 버전의 이야기로 푼다거나), 아예 새로운 내용으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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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공고가 존재하는 것에서 다시 한 번 1년 가량의 이력을 쌓은 사람을 job market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간접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발 1년 정도 타사(분야)에 근무(종사)했던 사람은 신입으로 지원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또, 입행 전 프로그램에 '정상 참여' 가능한 자란 조건은, 재직한 채로 지원은 할 수 있는데, 붙고 나면 뻘소리하지 말고 바로 연수 프로그램 참가 못할 거면 지원도 하지말라는 뜻입니다.



해당 공고는 '경력직' 공고입니다. 그에 비추어서 생각해 보자면, 지원자 분들이 입행 후, 바로 지원한 분야 내에서 유의미한 기여가 가능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그 전까지 각자가 쌓아 온 이력, 그 이력을 거치며 세팅된 경쟁력(역량)과 하나은행의 지원분야 간 세밀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됩니다. 그 고리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짜치거나 납득 안 되어도 어쩔 수 없죠. 지원하는 건 돈 드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력/경력에만 의존하면서 경력기술서처럼 쓸 바에는 지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의 경력은 회사는 1도 궁금하지 않습니다. 그 경력이 어떻게 쓰일 수 있다는 건지 show & prove 하라는 뜻입니다.


이제 웬만한 자료조사 등 저연차들이 할 수 있는 일은 AI가 가능합니다. 사람에게는 AI가 충족시켜줄 수 없는 걸 기대할 겁니다. 저연차에게도 기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인데, 연차를 인정받고 입사하게 될 경력직에게는 그 기대치가 더 높으면 높았기 적을 리가 없습니다. 작금의 Job Market이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수준이 높아졌음을 진심으로 이해하시고, 변화된 시대에 맞게 대응전략을 짜야지 우리가 회사의 장바구니에 담길 수라도 있습니다(최종합격=구매를 한다, 구매를 결심하기까지 너무 까다로워졌음).


추가 프로그램 안내

1. 면접 대비까지 함께!

-. 자소서뿐만 아니라 면접도 대비 가능합니다. 자소서는 글로, 면접은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 면접 준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면접 컨설팅 안내관련 브런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2. 1년권/될 때까지: 무제한부터 점진적 Upgrade 가능

-. 1년권 및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섹터/커리어마스터) 무제한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신입부터 경력이 쌓여도 해당 기업이 목표라면 끝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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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책 발간

-. 21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 전자책이 오픈놀에서 공식 런칭되었습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전자책 구매하기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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