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붙은 자소서의 차이점은? (22년 최합)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5/11/6 마감하는 현대백화점을 3년 전에 최합했던 두 분의 5번 예시 갖고 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고, 유료문의 필요하다면, 아래 확인 바랍니다.
"유료 프로그램 소개 및 가격 안내: 네이버 카페"
"현대백화점/자소서 컨설팅 문의: 카카오톡 오픈채팅"
5. 백화점) 평소 현대백화점(백화점, 아울렛,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투홈 등 온라인몰)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백화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796
[프레쉬테이블 서비스에 주목하다]
더현대서울 지하 1층을 자주 다녔고, 거기 있는 테이스티 서울마켓의 프레쉬테이블 서비스에 매료됐습니다. 자취기간이 5년이 넘어가지만, 칼 솜씨가 어눌하다 보니 음식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요리하고 나면 쌓이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아 식재료 구입 대신 배달음식을 선호해 왔습니다.
이런 제게 프레쉬 테이블은 맘에 쏙 들었습니다. 가구원당 용기를 선택해서 식재료를 담을 수 있습니다. 식재료 유형별로 세척, 손질서비스까지 제공해 주기 때문에 식재료 구매 전, 가지고 있던 부담을 덜어내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기성세대도 함께 즐기는 현대백화점]
다만, 대부분의 서비스가 2030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소비액수가 상대적으로 큰 고연령층에게 현대백화점의 최근 서비스들은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더현대서울에 있던 언커먼스토어 같은 경우만 보면, 젊은 세대를 제외하고서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을 설치하는 것조차 번거로워하는 기성세대들에게는 더현대서울에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라고 봤습니다.
제가 제안하려는 아이디어도 기성세대를 겨냥한 것입니다.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신트렌드 등을 기성세대에게 소개하는 이벤트를 기획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을 통해서 MZ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가 현대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고령층의 높아지는 유튜브 이용률을 감안해 현대백화점 유튜브 채널에도 고령층들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도 생각해 봤습니다.
[위 5번 예시에 대한 당시의 코멘트]
-. 고객의 사소한 생각을 하나의 서비스로 만드는 스마트함? 이건 뭔 소린지 모르겠고.
-. 현대백화점~~ 사소한 니즈 귀담아 듣는다, 그런 것도 필요없어요. 장점 세 줄 가량 불필요.
-. 언커먼 스토어를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을까요?
-. 그래서 기성세대를 공략할(포섭할) 아이디어로 제시하는 게 뭔데요? 그게 없습니다.
-. 고령층이 유튜브 얼마나 쓰는데요? 어차피 이 분들 보는 것만 보는데, 현대백화점 유튜브를 볼까요?
5. 백화점) 평소 현대백화점(백화점, 아울렛,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투홈 등 온라인몰)을 이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제시하고, 현대백화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시오. / 497
[편집샵 쇼핑 매니아가 더현대서울에 하는 제안]
평소에 월 1~2회는 편집샵 쇼핑을 다닙니다. 그러다 보니 스컬프 스토어, 모드맨, 아티지 등의 브랜드를 잘 알고 있었는데, 더현대서울이 이들을 모두 들여와서 놀랐습니다. 다만, 브랜드별 고유한 아이덴티티가 매장에 담겨 있지 않은 게 아쉬웠습니다. 이 아쉬움을 보완해 줄 2가지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첫째, 의류를 스타일별로 나누는 것입니다. 아메카지 기반의 일본 브랜드를 주로 파는 모드맨, 스컬프스토어를 함께 배치합니다. 써네이, JPRESS 등의 유럽 수입 브랜드도 가까운 위치에 배치합니다. 또한, 매장 내부 디자인도 이에 맞게 함으로써 오픈된 공간 안에 있다고 하더라도 차별화를 꾀합니다. 둘째, 편집샵 로고를 그대로 살리는 것도 제안합니다. 현재 3층 매장들은 전부 같은 스타일의 폰트를 쓰고 있는데, 변화를 준다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이 높아질 거라고 봅니다. 이외에 패션 영업관리 담당자가 되어서 다양한 개선점을 찾겠습니다.
/ 당시 이 분의 5번 작업물을 보면서 이런 문항에도 개인의 취향/취미 등을 녹이는 게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1번째 분은 특별히 어떤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일관되게 풀지는 않았고, 2번째 분은 애초에 패션으로 일관되게 풀었다는 게 다른 지점이었죠.
/ 그리고 두 번째 분, 진짜 구체적이지 않습니까?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프로그램 안내
1. 면접 대비까지 함께!
-. 자소서뿐만 아니라 면접도 대비 가능합니다. 자소서는 글로, 면접은 말로 표현하는 것일 뿐,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 면접 준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면접 컨설팅 안내 및 관련 브런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2. 1년권/될 때까지: 무제한부터 점진적 Upgrade 가능
-. 1년권 및 타깃 기업이 될 때까지(섹터/커리어마스터) 무제한으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신입부터 경력이 쌓여도 해당 기업이 목표라면 끝까지 지원합니다.
3. 전자책 발간
-. 21년부터 다양한 플랫폼에서 판매된 전자책이 오픈놀에서 공식 런칭되었습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전자책 구매하기에서 확인해주세요!
[현대백화점 기존 콘텐츠 모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