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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n 03. 2019

코레일 19' 下 자소서 1-3번 샘플

하리하리 경험으로 써 보는 자소서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5일 마감하는 코레일의 자기소개서 1~3번 공유 드립니다. 철저하게 하리하리의 경험과 가치관만으로 쓰여진 샘플이니 flow만 보시고, 궁금하신 거는 hori1017 카톡 주시면 좀 더 친절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청하시면 방송도 켜고, 유료로도 여러분들의 자소서를 인터뷰 후, 아예 써 드리는 것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적부 자소서라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여러분,, 면접 안 보실 거예요? 본인 경험도 제대로 못 풀어놓는 사람들은 면접이라고 해서 표현이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당연한 사실이예요. 바로 아래 카페 글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겁니다. 샘플 출발~~!


1. 공동체의 일원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제시하고, 그 가치를 실천한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권위 대신 경청과 양보]

수능을 4번 보다 보니 동기 혹은 후배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나이를 앞세워서 그들에게 권위적으로 다가갔다면, 저는 학과에서 겉돌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그들에게 양보하는 자세로 지냈던 것이 지금까지 후배들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고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떤 공동체에서든 마찬가지입니다. 구성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이 제 것보다 낫다면 주저없이 수용하는 자세가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확인했던 계기는 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후배들과 소통하면서였습니다. 저에 비해 냉철하고 객관적인 후배들의 비판적 시각이 뼈아플 때도 있었지만, 합당했던 만큼 수용했고, 그 덕분에 동아리는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성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코레일에서도 이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2. 처음 만났거나 잘 알지 못하는 상대를 위해 본인이 먼저 배려했던 경험 한 가지를 언급하고, 상대방을 위해 그런 행동을 하게 된 이유를 함께 기술하여 주십시오.

[모두의 이야기에는 의미가 있다]

모든 사람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처음 뵀던 영철버거 사장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 자체가 배려의 일환이었습니다. 대학생 때, 사업이나 캠페인 등 일반적 서포터즈보다 묵직한 대외활동을 다수 진행하며 어른들을 많이 상대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른들은 보통 자신의 성과를 자랑하는 편입니다. 그것을 절대로 고깝게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 내용 안에서도 충분히 배울 점 혹은 참고할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철버거 사장님이나 KUPIC을 만드는 데 있어 정신적 영감을 주신 한 사장님 등 어느 정도 일가를 이룬 분들의 공통적 특징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유심히 듣다 보면 그 안에서 추후 제가 프로젝트를 할 때, 참고할 만한 것들이 나왔습니다. 어른에 대한 공경의 태도와 맞물려 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 분들의 이야기를 항상 경청하는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3. 팀원으로서 동료들과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낸 경험을 소개해 주십시오. 구체적으로 본인의 역할과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점을 함께 기술하여 주십시오.

[컨셉의 제안자와 운영 파트의 조화]

동아리 내에서 실패를 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사회적 기업으로 안착시키는 데에는 모든 팀원의 공이 컸습니다. 우선, 저는 '페일콘'이라는 개념을 처음 가져와 멘토링에 접목시켰습니다. 이 페일콘을 처음 접했던 것은 실리콘밸리를 다룬 칼럼을 통해서였습니다. 창업을 망했던 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페일콘을 수능과 접목시키면 훌륭한 콘텐츠가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수능을 4번 본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첫 회 때, 연사로 섭외했던 친구들 중 한 명을 COO로 섭외했습니다.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행동파인 저와 상극이었기 때문에 훌륭한 시너지를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즉각적 학교 섭외가 가능한 1학년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이들은 연사의 역할도 겸하며 역전의 신이 이후 서너 곳의 학교에서 토크콘서트를 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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