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Aug 30. 2019

국민건강보험공단 19' 하반기 2,3번

문제상황 예측과 양보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9월 5일 마감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공기업계의 삼성' 자소서 샘플을 공개합니다. 사실 제가 하반기 들어오면서 굉장히 꽂힌 게 있는데 바로 인재상이예요. 건보의 인재상을 어떻게 녹여내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그 고민을 담아 2번과 3번 모두 샘플로 만들었으니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맨 아래 링크에는 2번과 3번에 대해 작성한 라이브 방송이 담긴 제 채널 공유드리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저와 유료로 작업할 수 있는 프로세스에 대해 적은 글 2개를 올립니다. 자, 그럼 시작할게요.


*앞으로 발생할 문제 상황을 예측하고 미리 대비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십시오.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발생할 문제 상황을 예측한 이유와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 부족분으로 인한 문제, 파트너와 협업하며 해결하다]

역전의 신이란 프로젝트로 사회적 기업의 인가를 받았을 때에는 이미 성공을 보장받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실패를 이야기하는 멘토링 프로젝트로 시작한 것이 회사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이제 그에 걸맞는 골격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문제는 설립자인 제가 갖고 있는 약점이었습니다. 남다른 아이디어와 발빠른 실행력으로 저만의 경쟁력을 쌓아 왔지만,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섬세함 역시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부족한 저 혼자 사업을 했다가는 필시 문제가 생길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인재를 영입했습니다. 이 친구는 저와 교육에서의 비전은 같았지만, 비즈니스를 포함해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 완벽히 극과 극의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섬세함과 계획력을 갖춘 그 친구와의 협업은 순조로웠습니다. 비록 이 사업이 정착되지는 못했지만, 이후 제 약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외부의 인재를 수혈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 좋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도 이 경험을 살려 저와 다른 업무 성향을 가진 파트너와 협업하며 함께 발전하겠습니다.


*학창시절(동아리, 발표과제 팀 등) 또는 직장생활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오히려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구성원들을 위해 본인이 자발적으로 양보를 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시 상황을 간략하게 기술하고 본인이 양보한 이유와 그 결과를 구체적으로 서술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

미리내운동을 주제로 소셜벤쳐 경연대회에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컨셉은 물론이고, 전국 300여개 가게로 확장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본선 무대에서의 발표자 자리를 후배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물론 제가 발표를 할 수도 있었지만, 두 가지 이유로 발표를 거절했습니다. 첫째, 영어 실력의 부족함이었습니다. 특히 스피킹 실력에 있어 상당히 뒤떨어져 있는 제가 발표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저보다 해당 영역에 있어 상당히 뛰어난 후배가 이 자리를 빛낸다면,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갖고 있습니다. 둘째, 저는 발표 현장보다 사장님들과 함께 하는 현장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 아닌 만큼 제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짜 현장에서 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제 양보를 받은 후배의 활약으로 2등이란 결과를 얻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제가 제일 빛나는 영역이 무엇인지 대승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곧 4번으로 만나요~~~~!! 그 전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IBK기업은행 방송도 할 수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