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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Oct 15. 2019

SH수협은행 19' 하반기 1번 샘플

내 직업관과 수협은행 사이의 접점을 맞춰 가는 과정을 담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22일 마감하는 SH수협은행을 작업해 보고자 합니다. 동원그룹이 17일 18시로 미뤄서 방송을 그걸 할까도 고민했지만, 대개의 구독자 분들이 개인 문의를 하루 정도만 남았을 때에는 잘 안 하시기도 하고, 동원그룹을 소위 말해 유료로 맡길 것 같은 이들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아서요. 일단 22일 마감으로 아직 여유 있으니 제 샘플 참고해서 멋있게 만들어 보시고, 아예 생각이 안 나거나 이번 수협은행 선발에 사활을 건 이들이 있다면 hori1017 카톡 문의 주세요. 유료 자소서 작업 가능합니다. 소개 링크 드려요. 자 이제 수협은행 1번 샘플 해설 열차 출발합니다!!



1.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 3가지와 수협은행을 지원한 이유를 기술해 주세요.


[수협은행의 전 구성원이 하나 되어 전국민을 사로잡다]

학부생 시절, 미리내운동을 통해 직업관 3가지가 확립되었습니다. 첫째, 높은 수준의 목표를 정하고 뛰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미리내운동 초기에 300개 가게를 가입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뛰었지만, 쉽지 않을 거라는 내부적 판단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았고, 그 목표를 이뤘습니다. 둘째, 긴밀한 협업이 가능한 일입니다. 가입한 가게 사장님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미리내운동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마케팅 솔루션으로 활용했습니다. 여기서 효과를 본 사장님들의 입소문으로 주변 가게들도 참여했습니다. 셋째, 고객 중심적 사고를 갖고 있는 직업인지도 중요했습니다. 미리내운동의 성과 뒤에는 운영진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미리내운동의 가치가 뻗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SH수협은행은 이와 같은 제 직업관에 딱 맞는 일터입니다. 특히 본사와 영업점이 함께 하는 Sh Team 미팅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고객을 위해 본사와 영업점 구분 말고 노력하자는 취지의 미팅은 수협은행의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은행의 성과는 고객이 만듭니다. 자나깨나 고객만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미팅의 부차적 목적 중 하나인 각 행원의 역량 강화도 고객 지향적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이런 수협은행과 제가 함께 만들어 갈 앙상블이 기대됩니다.


자, 이 문항-글에 대한 해설 시작합니다. 사실 제 직업관은 좀 달라요. 그렇다고 지금 위에 쓴 직업관이 제 것과 틀리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뉘앙스의 얘기지만, 조금 방향성만 다를 뿐이지요. 저는 어딘가, 회사에 속해서 현재 일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크리에이터가 곧 제 직업이죠. 크리에이터로서 만들어 내는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평가받는 게 제 직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에 기반해서 보면 원래 제 직업관은 3가지 정도예요. 


1. 내 결과물에 사람들이 모인다.

2. 내 결과물에 사람들이 돈을 지불해야 한다.

3. 내 결과물이 동종업계 다른 결과물과 한 가지 이상은 확실한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


사실 이게 제 직업관인데, 이 직업관을 근거로 SH수협은행과의 연결고리를 찾기가 난감한지라 제가 머리를 좀 썼습니다. 일단 수협은행의 최근 기사 중 제가 봤을 때, 직업관으로 풀 만한 건덕지가 보이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제가 또 이 일만 3년 하면서 구글이 제 검색 패턴을 딥러닝해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의도한 기사들이 제 눈에 탁탁 보여요. 이건 제 능력을 칭찬하시는 게 아니라 구글의 위대함을 칭송하셔야 합니다. 하튼, 그렇게 찾은 기사는 바로 아래 겁니다.



저 기사를 보고, 3가지 직업관(저 기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죠?)을 빠르게 추출했습니다. 그리고 그 추출한 내용을 제 여러 경험 중 메인이라 할 만한 미리내운동과 엮어 봤습니다. 사실 모든 경험과 기사는 어떻게 재해석하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로 분화될 수 있습니다. 갖고 있는 경험의 수가 적든, 한정적이든 자소서 작성을 어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쓰는 자소서가 뭐 대단한 건 아니잖아요. 추가적으로 최근 은행이 직무별 세분화를 많이 가해서 이것 역시도 PB나 WM 그리고 IB 등으로 나누는 것 아닐까 생각했는데, 저 기사에 힌트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이번 하반기 공채, KB국민은행처럼 유니버셜 뱅커로 행원들을 키운다고 나와 있습니다.


제 해석이 맘에 드셨나요? 그렇다면, 아래 유튜브도 함께 감상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좋아요, 알람설정, 구독은 필수!! 다음 자소서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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