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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an 28. 2020

20' 상반기 SK이노베이션 3번 예시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대변되는 빠른 실행력으로 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월 9일 마감하는 SK이노베이션 비즈니스 직군, 3번(개인적으로 신청이 있었습니다)을 다뤄보겠습니다. 일단 하기 뉴스를 보시면 SK이노베이션의 사업 방향이 미세하게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세계적 경쟁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던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아이템, 배터리를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미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변화된 방향에 맞게 직무 소개 역시 비즈니스 직군, 특히 E-모빌리티의 비즈니스 직군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더라구요. 바로 아래 링크 보셔요!

제가 탐색한 내용 중 공통적으로 제 눈에 걸린 건, 신사업이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가치 제고와 미래 확장성을 감안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업화하는 게 비즈니스 직군의 숙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래 예시를 이 기준에 맞게 구성해 봤습니다. 그 전에! 유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올립니다. 읽어보시고, 필요하다면 요청해 주세요. 모레 캐치 카페 강의 후, 근시일 안에 좋은 강의를 구성해 여러분에게 찾아올 것이니 브런치나 블로그, 카페 등을 유심히 봐주세요.


#유료 프로그램


자, 이제 예시를 함께 봐 볼까요? 이런 글을 쓰고 싶은데, 머리만 엉켜있는 분들, hori1017 톡 주시고요 :)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예. 통계 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신사업 도전의 초석, 빠른 실행력에서 나오다]

신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비즈니스 직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있어 몇 가지 갖춰야 할 요소가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빠른 실행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웬만한 데이터가 다 나와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자보다 한 발짝이라도 빨리 실행에 옮긴다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빠른 실행을 위해서는 제 기준이 확실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랜 노력과 데이터를 습득한 뒤, 내재화를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저만의 직관이 만들어집니다. 이 훈련은 군대에서 막 전역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지속 중입니다. 크게 두 가지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신문의 국제, 과학, 문화 면 등을 봤습니다. 정치나 경제 등은 현상을 다루고 있지만, 거기서 프로젝트의 영감을 얻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국내 유수의 벤처들이 외국의 사례를 모방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외의 마켓 트렌드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둘째, SNS 상에서 전문가 분들을 팔로우했습니다. 저에게 영감을 주는 글이나 뉴스 등을 올리는 분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이 훈련 덕분에 제가 만든 프로젝트 동아리, KUPIC에서 무수한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도 많았지만, 미리내운동과 역전의신이란 히트작 두 개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서스펜디드 커피 캠페인에서 시작된 미리내운동은 300여개 가게가 가입하는 규모로 커졌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페일콘을 착안해 만든 역전의신은 사회적 기업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또한 이 때, 만든 프로젝트 동아리에서 만난 후배들에게 지금도 프로젝트 시작 전, 자문을 구합니다. 빠른 실행으로 인해 놓치는 전략적 측면을 들으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도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겠습니다.


위 예시에 대한 해설 방송도 함께 올립니다.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 다음 예시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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