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타트업 방식으로 대변되는 빠른 실행력으로 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월 9일 마감하는 SK이노베이션 비즈니스 직군, 3번(개인적으로 신청이 있었습니다)을 다뤄보겠습니다. 일단 하기 뉴스를 보시면 SK이노베이션의 사업 방향이 미세하게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세계적 경쟁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던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아이템, 배터리를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미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변화된 방향에 맞게 직무 소개 역시 비즈니스 직군, 특히 E-모빌리티의 비즈니스 직군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더라구요. 바로 아래 링크 보셔요!
제가 탐색한 내용 중 공통적으로 제 눈에 걸린 건, 신사업이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가치 제고와 미래 확장성을 감안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업화하는 게 비즈니스 직군의 숙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아래 예시를 이 기준에 맞게 구성해 봤습니다. 그 전에! 유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올립니다. 읽어보시고, 필요하다면 요청해 주세요. 모레 캐치 카페 강의 후, 근시일 안에 좋은 강의를 구성해 여러분에게 찾아올 것이니 브런치나 블로그, 카페 등을 유심히 봐주세요.
#유료 프로그램
자, 이제 예시를 함께 봐 볼까요? 이런 글을 쓰고 싶은데, 머리만 엉켜있는 분들, hori1017 톡 주시고요 :)
3.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특정 영역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경험에 대해 서술해 주십시오.
(전문성의 구체적 영역(예. 통계 분석)/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 과정/ 전문성 획득을 위해 투입한 시간 및 방법/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실전적으로 적용해 본 사례/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경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류하고 있는 네트워크/ 경험의 진실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잘 드러나도록 기술)
[신사업 도전의 초석, 빠른 실행력에서 나오다]
신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비즈니스 직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있어 몇 가지 갖춰야 할 요소가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빠른 실행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웬만한 데이터가 다 나와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쟁자보다 한 발짝이라도 빨리 실행에 옮긴다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비결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빠른 실행을 위해서는 제 기준이 확실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오랜 노력과 데이터를 습득한 뒤, 내재화를 거칩니다. 그 과정에서 저만의 직관이 만들어집니다. 이 훈련은 군대에서 막 전역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지속 중입니다. 크게 두 가지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첫째, 신문의 국제, 과학, 문화 면 등을 봤습니다. 정치나 경제 등은 현상을 다루고 있지만, 거기서 프로젝트의 영감을 얻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국내 유수의 벤처들이 외국의 사례를 모방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외의 마켓 트렌드를 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둘째, SNS 상에서 전문가 분들을 팔로우했습니다. 저에게 영감을 주는 글이나 뉴스 등을 올리는 분들이 대상이었습니다.
이 훈련 덕분에 제가 만든 프로젝트 동아리, KUPIC에서 무수한 시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도 많았지만, 미리내운동과 역전의신이란 히트작 두 개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서스펜디드 커피 캠페인에서 시작된 미리내운동은 300여개 가게가 가입하는 규모로 커졌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페일콘을 착안해 만든 역전의신은 사회적 기업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또한 이 때, 만든 프로젝트 동아리에서 만난 후배들에게 지금도 프로젝트 시작 전, 자문을 구합니다. 빠른 실행으로 인해 놓치는 전략적 측면을 들으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도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겠습니다.
위 예시에 대한 해설 방송도 함께 올립니다.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 다음 예시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