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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Feb 17. 2020

20' 상반기 SPC삼립 4번 예시

글로벌이란 세 글자에 괜스레 주눅들지 말자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마감이 1주일 남은 기업을 먼저 다뤄 보려고 합니다. SPC삼립인데요.

생산/연구 쪽 지원하는 친구들이 가장 어려워 할 문항 다뤄 보려고 합니다. 바로 4번입니다.

일단 문항부터 보시죠. 아니, 그 전에 유료 신청 링크 두 개부터 보겠습니다. SPC삼립 외 어려운 문항들은 저에게 hori1017 카톡으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 후, 작업 진행하겠습니다.


4. 본인의 글로벌 역량(혹은 경험)은 무엇이며, 이를 바탕으로 입사 후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바는 무엇인지 서술해 주십시오. [ 300자 이상 600자 이내 ]


여러분을 제가 잘 아는데, 글로벌이라 하면 이어지는 편견들이 몇 가지 있으세요.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등을 갔다 오거나 관련 동아리를 해야지만, 글로벌을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얘네가 왜 글로벌을 얘기했을까? 바로 아래 링크를 들어가 보시면 해답이 있습니다. 요거 쭉 정독해 보세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단어, 이 문항의 핵심 단어인 '글로벌'에 대해 3페이지쯤 설명을 해 놨습니다. SPC가 생각하는 글로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글로벌과 다릅니다. 이들은 전세계에 퍼져 있는 SPC 매장 직원들이 국적 불문하고, 공통된 사고관을 가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담아 놨습니다. 여기서는 이를 일종의 '구심점'이라고 봤습니다.


SPC삼립, 더 나아가 SPC그룹에서 보는 글로벌은 여기서 좀 더 진화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셱셱버거, 던킨, 베스킨라빈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한국으로 가져와 성공시킨 게 SPC그룹입니다. 즉, 이들의 글로벌은 외국 브랜드 중 한국 소비자들에게 먹힐만한 것, 소위 말해 소구점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이 두 가지에 주목해서 SPC그룹, SPC삼립의 글로벌을 접근해 봤습니다. 그럼 예시 보시죠~!


[저만의 독특한 해석, 고객을 생각하는 글로벌 SPC의 밑거름이 되다]

저에게 글로벌이란 가장 한국적인 것입니다. 대학 재학 중, 외국에서 주목받았던 프로젝트를 가져오는 이른바 '디자인 씽킹' 동아리를 만들어 이끌며 저만의 글로벌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페일콘, 실패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본따 만든 역전의 신을 예로 들고자 합니다. 수능을 4번이나 보면서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제 뜻을 펼친 덕분에 목표를 이뤘습니다. 학생들에게 제 실패를 말하는 역전의 신은 페일콘의 한국적 버전이었습니다.


이처럼 독특한 글로벌 DNA를 장착한 저는 회사에 두 가지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영업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특약점 내 매대를 정할 때, 이는 빛을 발합니다. 페일콘을 제 상황에 맞게 편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지향적 관점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영업 출신 임원이 되어 외국 브랜드 중 SPC그룹에서 가져올 만한 걸 골라내겠습니다. 이 역시 글로벌 마인드와 고객 지향적 관점을 겸비해야 가능합니다. 글로벌 SPC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는 데 제가 힘이 되겠습니다.


제가 정의한 SPC의 글로벌을 한국화시킨다는 개념을 저는 고객 지향적으로 뭐든지 해석할 수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이에 맞춰 입사 후 포부를 만들었습니다. 보시고 더 궁금한 거는 위에 공지 드린 카톡으로 문의 주셔요. 좋은 자소서 쓰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로 아래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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