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리하리 May 27. 2020

20' 상 CJ올리브영 MD 3번 예시

20년을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6월 8일 마감하는 CJ올리브영 MD 자소서 3번에 대한 예시를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또 잡학다식 스타일이라 이런 트렌드/이슈 물어보는 문항에 특히 자신이 넘칩니다. 이번에도 제 잡학다식 기질이 빛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영감을 얻는 데 유익하게 활용하시길 바라겠고요. 이런 식으로 여러분들의 글을 쓰고 싶은데, 답이 없다고 판단되면 hori1017 카톡 주세요. 그 전에 제 유료 상품에 대해 소개한 글, 바로 아래 카페 두 링크도 꼭 읽어보시구요. 단순 문의 말고, 유료 문의에 한해서만 카톡 주십쇼. 나머지 단순 문의는 제 카페/브런치/블로그/포스트 등에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할게요 :)


2020년 대한민국 Health&Beauty Store 트렌드를 한 단어로 정의하고, 본인이 올리브영 MD라면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어떤 차별화된 카테고리 또는 상품을 도입하고 싶은지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본인이 MD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이유를 자신의 강점과 연관지어 설명해 주세요. (800자 이내)


[내면을 가꾸는 힘, 숙면에서 나오다]

'내면 가꾸기'를 올해의 Health&Beauty 트렌드로 정의하고자 합니다. 작년에 LED 마스크로 인해 이너뷰티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해 이너헬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 트렌드가 한층 더 강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대면 접촉은 꺼리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어떤 카테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 제가 잡은 카테고리는 수면입니다. 실제로 수면 시장의 규모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잠을 잘 자는 것은 헬스와 뷰티 모두와 연결되는 영역입니다. '잠이 보약'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숙면을 돕는 여러 가지 제품 등을 한데 묶어 수면 카테고리로 만들어 고객에게 좀 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주고자 합니다.


[일상을 관통하는 MD가 되겠습니다]

이 아이디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는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데 누구보다 탁월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는 제 취미인 글쓰기와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인데, 이 분의 저서인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는 제 글쓰기의 원천이 되어 준 내용이 나옵니다. 하루키 씨는 평소 생활하면서 보고 들은 세상사가 곧 글감이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이에 십분 공감합니다. 그러다 보니 MD로서 고객의 일상을 파고드는 '익숙한 듯 신선한' 카테고리/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위 글을 이해하는 데 참고하시면 좋을 기사/제 책 리뷰


#해당 콘텐츠 라이브 작성과정 다룬 영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