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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Jul 18. 2020

20' 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소서 2번

니쥬의 대박을 통해 바라 본 현지화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7일 마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소서 2번 관련 예시 공유 드립니다.

제가 포착한 산업 관련 이슈는 '니쥬의 대박'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론칭한 그룹인데요. 관련된 내용 보시고, 이런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면, hori1017 카톡 주십시오. 바로 아래 카페 글도 보시고요, 감사합니다.


2. 최근 콘텐츠산업과 관련한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와 관련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해야 할 일과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이와 관련한 정보는 어떤 경로를 통해 얻으셨습니까?(1,000자)


[니쥬의 대박, 코로나19와 현지화가 만든 기현상]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니쥬가 일본에서 대박 난 것이 해당 산업적으로 봤을 때도 상당히 주목할 만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지켜보면, 흥미로운 지점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트와이스를 론칭했을 당시, 진행했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동일한 방식으로 일본에서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이 프로그램의 주시청층이 집밖을 나서지 못하면서 아침부터 TV를 보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아침 프로그램에서 니쥬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코너가 나왔고, 이를 분기점으로 삼아 니쥬가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가히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니쥬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주요 뮤직비디오 촬영이나 팬들과의 소통 모두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에서의 신드롬급 인기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없는 상황입니다.


[현지화, 소비의 개인화와 함께하다]

한류 콘텐츠의 변화는 몇 가지 변곡점을 찍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잠시간 한류를 이끌던 시기를 지나 보편적 메시지가 국경을 초월해 세계인을 하나로 만든 한류 현상도 있었습니다. 이제 한류는 철저한 현지화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된 현재, 콘텐츠 역시 자신들의 취향에 맞춰 소비하는 풍토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은 대형 제작사 정도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90% 이상의 영세한 콘텐츠 제작사가 현지 맞춤형 콘텐츠를 만들려면 혼자 힘으로는 어렵습니다. 이 때, 콘텐츠 진흥원이 나서야 합니다.


관련된 내용은 미디어워치의 대중문화 칼럼리스트 님의 SNS와 김영준 콘텐츠 진흥원장님 인터뷰에서 발췌했습니다. 그간의 한류 역사를 만든 한국인의 흥과 세계 주요 문화권 간의 조합을 통해 현지화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참고한 기사 및 정보 출처

#작성 과정 담은 무편집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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