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인사 담당자님들도 세 글자만 봐도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8월 10일 마감하는 서울산업진흥원 자소서 5-1번을 공유 드립니다.
요새 공기업에서도 이슈+생각을 다루는 문항이 많아지고 있네요. 서울산업진흥원도 예외는 아닙니다.
보시고, 레퍼런스로 잘 삼길 바라고요. 여러분도 이런 글을 써야 되는데, 막막하시다? 그러면은 hori1017 카톡 주세요. 카톡 주시기 전, 바로 아래 두 카페 링크 글도 읽어보십시오.
5. [에세이]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경영환경에 대응한 서울산업진흥원의 새로운 역할을 정립하시오.
[5-1] 사회경제적 변화 중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를 하나 선정, 이것이 서울시 산업 또는 중소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는지 본인의 생각을 작성할 것
[본격적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 채널 다변화를 모색할 때]
중국이 최근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 화폐를 발행한다는 이슈를 다루고자 합니다. 이는 달러 중심의 통화 시장에 큰 파란을 안길 만한 변화의 신호탄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화폐를 쓰면, 다른 것보다도 정산이 빨라진다는 이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의 현금 흐름을 유발시킬 것입니다. 중소기업들이 힘들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보유 자산이 현저히 부족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좋은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디지털 화폐를 쓰고, 남는 거래 기록을 중국 중앙은행이 관리한다는 게 문제입니다. 중국에서 만든 sns인 틱톡에 남는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활용하는 문제가 심심치 않게 터지는 것에서 우리는 충분히 비슷한 우려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소위 말해 데이터 주권을 중국에 빼앗기는 격입니다. 훗날 대기업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고, 중국에 종속되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지도 모릅니다.
디지털 화폐로 대변되는 미래 경제 시스템에서는 더욱더 채널 다변화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도 디지털 화폐 발행을 위한 TF팀이 결성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JP모건이나 페이스북 등도 전자화폐 발행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별로 딱 맞는 채널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합니다. 이를 서울산업진흥원에서도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상반기에 이어 여전히 하반기를 지배하는 이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피로감이 쌓였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뭐 비슷한 예로 트로트가 대중매체를 지배하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것과 흡사한 거죠. 그래서 과감하게 저는 주제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중국의 디지털 화폐 발행입니다. 밑에 제가 위 글을 쓰면서 참고한 기사 3개 공유 드립니다. 맨 마지막엔 이 자소서 만드는 과정 담은 무편집본 영상입니다.
참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