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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Apr 21. 2021

날 뽑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야 한다.

21년 상반기를 보내며 몇 글자 적어봐요.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예시 말고, 상반기를 거치면서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서 올려봅니다.
이런 글을 쓸 때마다 항상 홍보하는 게 있습니다.


제 생각이나 노하우만 보고 본인에게 적용하기 어려운 분,

좀 더 다양한 예시를 참고해서 글을 완성하고 싶은 분,

제 경험만으로 구성한 글 말고 딴 글을 보고 싶은 분,

이런 분들은 위 링크 속 자료 모음집을 구매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


물론, 그 외에 여러분들의 자소서 작업을 저와 함께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 보고, hori1017 카톡 주세요.
★이 글 쓴 시점부터 이제 슬슬 비수기 무제한을 받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도 아래 카페 링크를 봐 주세요.

자, 이제 오늘 글로 넘어가 봅시다.


요새 취업하기 참 힘들죠?

서류부터 뚫기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이 해 온 공부는 지원하는 회사, 업무랑 큰 상관이 없는데, 무슨 고리를 만들어야 할지도 힘드실 거구요.


★★★★ 여기서부터가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모르고, 연결이 안 될 것 같으면, 공부를 하셔야 돼요.


1) 스스로에 대한 공부를 하세요.


홈앤쇼핑이나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도 본인에 대한 SWOT 분석을 물어봅니다.

왤까요? 여러분들이 지원하면서 스스로가 어떤 강점이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 강점에 대해 꼬리질문을 던져보셔야 돼요.


#리더십

-. 서번트 리더십

-. 소통형 리더십

-. 카리스마 리더십

-. 가만히 듣고만 있는데도 사람들이 따르는 리더십

-. 각 리더십 중 당신은 어디에 속하는가?

-. 그 리더십 형성에 영향 준 사람은 누구냐?

-. 내가 해당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는?


#유연함

-. 이건 원칙 고수와 정반대.

-. 나만의 유연함을 기르기 위해 내가 하는 건 없는지?

-. 유연함의 필요성을 느낀 계기는 없는지?

-. 유연함이 줏대없음으로 비춰질 수 있다. 관련 내 보완 노력은 없나?


#융통성

-. 융통, 막힘없이 통하다.

-. 전체를 보는 시각과 연관된 단어.

-. 거시적 시각 갖추는 것에 대한 이야기 필요.

-. 전체를 관망하기 위해 내가 노력하는 부분에 대한 얘기 필요.


#정확함

-. 어떤 판단/관찰이든지 정확하게 하는 나의 비결/프로세스?

-. 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소 노력하는 부분

-. 내가 정확하다고 주장한 부분이 막상 뚜껑 열어보니 부정확한 적은 없었는지?


이런 식으로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꼬리질문을 던지다 보면,

내가 누구인지 면밀한 정의 파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아래 사진을 봐 주시고, 이와 관련한 수업을 원하시면(자기 파악), 그것도 문의 주세요.


2) 기업과 직무를 공부하세요.

제가 유튜브를 찍다 보면, 농담삼아 말하는 게 있습니다.

나보다 공부 안 돼 있으면, 지원하지 말아라 라고요.

2021년 4월 25일 마감하는 HMM도 보니까 영업/영업관리 안에서 세부 role이 많이 있습니다.

각 업무가 무슨 일을 하는지 파악이 돼 있어야 돼요.


제가 항상 말하는 건데,

BGF리테일은 왜 SC라고 부르는지?

세븐일레븐은 왜 FC라고 부르는지?

GS리테일은 왜 OFC라고 부르는지?


병원 면접을 본다?

그러면 병원 내 조직도 봐 가면서 내가 어떤 부서에서 일하는 게 빛이 날지 파악하고요.


공부를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소스와 회사/직무/산업 간 괴리감을 좁혀야 됩니다.


3) 나와 회사/직무를 연결지으셔야 돼요.

내가 지원할 회사/직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중간 브릿지를 둬야 해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이런 역량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을 겁니다(그걸 그대로 자소서에 쓰지 마세요).

그 역량을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노력/성과/경험 등에 맞춰서 변주시키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분명히 똑똑합니다.

조금만 조바심을 내려놓고, 인사팀의 관점에서 나를 뽑을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다 좋은 결과 낼 겁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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