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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Mar 02. 2023

[포스코 채용] 23상 자소서 4번 예시

직무 별로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 상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3월 2일에 채용공고가 나온 포스코 자소서 예시를 공유해 드리려고 블로그를 켰습니다.

이슈라고 하더라도 이렇게 직무별로 조금씩 관점/견해를 달리 가져가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문항에 나온 것처럼 '본인의 견해'를 써야 한다고 하잖아요.

사실 어떤 소재를 쓰던지 상관없습니다. 그 소재에 대한 나의 견해가 중요합니다. 여기서의 견해란 결국, 직무 지원자로서 느끼는 견해여야겠죠?


여튼, 자소서 예시를 보시고, 유료문의가 필요하다면 오픈 프로필로 연락주십시오.


<유료문의 시, 확인할 URL>


최근 국내외 이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본인의 견해를 서술하여 주십시오.


#1. (생산/설비/공정)기술직 (경량화는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른 관점으로 풀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기차의 경량화, 기가스틸로 대비하다]

전기차 시대의 대중화와 맞물려 경량화가 중요한 이슈라고 봤습니다. 특히, 고용량 배터리를 전기차들이 앞다퉈 내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무게가 올라가게 됐습니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용량을 줄일 수는 없기에 다른 내장재의 소재를 가볍게 하는 것이 업계의 화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와 관련해서 떠오르는 것이 철강을 대체할 알루미늄 등의 신소재입니다. 아직 연구단계이고, 가격도 비싸 갈 길이 멀지만, 포스코에게는 큰 위협이 됩니다.


여기에 대응하는 포스코의 노력에 주목했습니다. 기가스틸을 적용해 경량화된 철강으로 포스코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고객사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가스틸을 활용한 배터리팩까지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생산기술 담당자로서도 신경 써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무려 13가지의 공정을 추가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처리나 강도 재조정 등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공정들이 많고, 이를 거쳐야 기가스틸이 완성됩니다. 그간 이론과 실무를 거치며 쌓은 특유의 꼼꼼함을 살려 점차 비중이 늘어날 기가스틸을 포스코가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참고기사)


#2. 환경

[지속가능한 글로벌 철강협정에 대처하는 포스코의 자세]

철강의 과잉공급 및 탄소 집약도 해소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철강협정에 주목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세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고는 하나 이는 곧 탄소배출과 관련한 세금을 징수하는 것으로 연결되는 만큼 포스코 등 주요 철강업체들에게 또 다른 비용 전가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포스코의 브릿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전로, 파이넥스 등 기존설비를 활용하거나 확대 적용해 저탄소 철강 생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수소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또 다른 부가가치 양산을 모색하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철강은 수출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품목입니다. 다른 나라의 법령을 좌지우지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내에서만큼은 철강 제조사들이 친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이것으로 인해 뒤따라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제도적으로 도움을 줘야 합니다. 환경 담당자로서 환경부 관계자 및 관련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환경 규제에 원만하게 대처하면서도 이로 인해 포스코가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은 없는지 체크하겠습니다.


(참고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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