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5월 15일 15시에 마감하는 한화갤러리아 자소서 예시를 공유하고자 블로그를 켰습니다.
보시고,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유료 문의 필요한 분들은 오픈프로필로 연락주시고, 주시기 전에 카페 URL 확인 바라요.
당사에 지원한 사유를 간략하게 기술해 주십시오. / 600
[갤러리아의 차별화를 빛내 줄 MD]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화갤러리아에 매료되어 지원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의 행보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첫째, 압구정 갤러리아에 명품 남성 특화층을 신설했습니다. 둘째, 업계 최초로 VIP라운지를 외부에 신설했고, 한남동에 연 VIP라운지, ‘고메이494’는 지역의 명소가 됐습니다.
저 역시 예술경영 전공 공부를 하는 내내 차별화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여러 프로젝트 중 축구유니폼을 하이엔드 의류로 재탄생시킨 경험이 가장 생각 납니다. 패션 히스토리 수업 과정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컬렉션북까지 축구장 잔디로 꾸며 교수님께 디테일과 차별화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의 차별화는 000 디자인실에서 인턴으로 일했을 때도 빛을 발했습니다. 당시, 트렌드인 원마일웨어를 반영해서 조거팬츠와 후디셋업을 출시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도모하고자 회사 아이덴티티인 비즈 라이닝을 후드에 넣자는 건의도 했습니다. 이 상품은 W컨셉, 무신사에 입점돼 성황리에 판매 중입니다.
입사 후,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 차별화된 콘텐츠가 돋보이는 상품 소싱을 주도하는 패션 MD가 되겠습니다.
지원 직무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이를 위해 준비된 본인의 역량을 기술해 주십시오. / 598
[창의적, 논리적 패션MD로 신기원을 열다]
취미로 모으던 신발을 리셀 플랫폼에서 판매한 경험이 저에게 패션MD를 꿈꾸게 만든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구매한 가격의 2배를 주고 사 간 사람을 보고, 패션의 상업적 가치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패션MD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패션MD로서 성과를 내는 데 있어 제가 가진 두 가지 역량은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겁니다. 첫째, 창의성입니다. 다수의 아트페어를 다니며 쌓은 예술적 감각, 2번의 패션회사 인턴 근무 과정에서 확인한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바탕으로 어느 곳에서도 소싱해 본 적 없는 브랜드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논리적 설득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런칭할 때, 할인율을 두고 저와 사수 간 의견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사수가 주장한 60% 할인율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 전 사전원가, 정소가, 동(同)제품군 내 평균가격 등을 아울러 할인율별 기대수익을 차트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제 의견인 30% 할인율 적용이 채택됐습니다.
갤러리아에서도 창의적, 논리적 MD로서 매출 극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갤러리아가 주목해야 할 최근의 트렌드를 설명하고, 갤러리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기술해 주십시오. / 599
[아트테크와 갤러리아가 만나 프리미엄의 새지평을 열다]
아트테크를 갤러리아가 놓쳐서는 안 되는 트렌드라고 봤습니다. 코로나19 전과 비교해 봤을 때, 시장규모가 약 3배 가까이 커졌는데, 이를 주도하고 있는 건 MZ세대입니다. 아트테이너의 출현, 온라인 미술시장의 성장, 미술품으로 취향과 투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실용적 추세, NFT 아트 등으로의 변모 덕분에 관련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갤러리아 같은 경우, 작년 말, 사운즈 갤러리아 행사를 열 정도로 미술작품을 공간에 녹여내려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10여개 갤러리와 협업해 매장에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시도도 했습니다. 이렇게 미술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활용한 갤러리아는 작년, 개장 31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패션MD로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PB상품을 출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작년에 갤러리아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아티스트’와 협업해 작품, 각 작품이 담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판매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의류까지 출시한다면, 갤러리아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더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 것입니다.
당사 인재상 3가지(전문성/변화/소통) 중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인지와 그 이유를 기술해 주십시오 / 598
[아트와 패션 모두를 아우르는 MD로서의 전문성]
전문성은 저를 가장 잘 보여주는 키워드입니다. 패션디자이너인 할머니, 그래픽 디자이너인 아버지 덕에 어릴 때부터 패션을 가까이 하며 자랐습니다. 이후, 예술경영을 전공으로 대학에 갔습니다.
전공 덕분에 아트페어를 자주 다니며 브랜드의 콘텐츠 가치를 포착하는 안목도 길렀습니다.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미술작가들이 이끄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PB상품 기획도 가능합니다. 한국에 와서 신진작가를 위한 전시회도 열고, 프린트베이커리에서 일하며 관련 역량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패션 분야로의 진출을 결심한 뒤에는 두 곳의 패션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000 디자인실에서는 세컨라인인 JTO에 속해 원마일웨어를 런칭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0000에서는 해외 직수입 팀에서 회사가 소싱해 왔던 제품 성격, 당시 대중 기호를 분석해서 NEEDLES란 브랜드 소싱을 제안했습니다. 사이즈별 오더 수량, 할인율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며 런칭한 이 상품은 트랙팬츠가 솔드아웃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갤러리아에서도 저의 패션 전문성을 살려 트렌드에 맞는 상품 소싱 및 기획을 해내겠습니다.
> 이 뉴스에서 나온 PB상품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기획을 하겠다고 어필!
> 위 갤러리아 인재상 속 전문성을 보면, 콘텐츠/트렌드/글로벌이란 단어가 다 결합돼 있습니다.
> 사실 웬만한 지원자들에게 전문성을 Pick하라고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분 정도 되는 소스가 있어야 전문성이란 말이 맞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본인에 대한 소울도 없이 쉬워 보이는 거 고르는 것도 아닙니다.
> 진짜 본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그나마 가능성 있어 보이는 걸 골라야 합니다.
이렇게 한화갤러리아 작업한 결과물을 공유해 드립니다.
이 작업물이 여러분들의 한화갤러리아 완성에 있어서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