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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리하리 Aug 30. 2023

[서울대 자소서] 23상 사회이슈 문항 예시

인구소멸 중심

안녕하세요? 하리하리입니다.

오늘은 2023년 9월 5일 16시에 마감하는 서울대학교 자소서 문항 5번 [사회이슈]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유료문의가 필요하신 분들은 오픈 카톡 주시고, 카톡 주시기 전에 카페 URL도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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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이슈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서울대학교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698/700)


[인구소멸 해결에 서울대가 앞장서다]

인구소멸 현상이야말로 반드시 해결해야 될 사회이슈입니다. 초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머지않은 미래에 한국이 사라진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서울 및 수도권 집중 현상을 반드시 해결해야 됩니다. 무엇보다 성인 여성들이 지방에서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다변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제조업 위주의 일자리 창출만으로는 안 됩니다. 이제 한국도 제조업은 물론이고, 콘텐츠나 IT 등 다양한 소프트파워에 기반한 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생산직 중심의 제조업보다 미래형 산업들이 여성에게 자리를 많이 내어 줄 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학교가 아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교입니다.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고민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세종으로 행정대학원을 옮긴 건 주목할 만한 결정입니다. 물론 세종시 공무원들을 겨냥해서 조성된 것이기는 하지만,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들이 각 지역으로 흩어져서 그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고령층이 중심인 서울 외 지역에서 그들이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서울대가 조력자가 되는 아이디어도 생각해 봤습니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전국적으로 퍼진다면, 이 아이디어도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한 기사>


이렇게 서울대학교 사회이슈 문항에 대한 저의 예시 공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인구소멸 문제는 해가 지날수록 계속 부각되고 있고, 오죽하면 일론 머스크마저 한국이 곧 사라질 거라는 얘기까지 했을까요? 이미 가속화되고 있는 사회현상의 방향을 트는 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우리는 일단 주어진 환경 안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우선적 해결책을 내놓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서울, 아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교인 서울대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책임이 막중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육에서도 서울대가 먼저표준을 제시하면 그걸 다들 따라하니까요. 물론 요새는 학벌로 대변되는 정통적인 사회 풍토가 많이 희석된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서울대 출신 인재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인재들을 서포트하는 직원이기에 당연히 책임감을 갖고 있어야 하고, 저 역시 예시를 쓸 때, 이런 지점들을 어느 정도 감안하면서 썼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 면접도 합니다. 자소서는 자기생각을 글로 쓰는 거라면, 면접은 자기 생각을 말로 푸는 겁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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