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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OK의 역사를 쓰다.

50일 만에 미국-한국을 연결한 THE문화도시 프로젝트의 출발은 생각에서 부터...




2018년 9월 27일,

#THE문화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파트너 Ryu 프로듀서님과

#LA 의 상징적인 건물인 #LAcityhall 사진과

한국의 #남산타워 이야기를 하며,

그 둘이 교감하고 이어질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자 약속했어요.

     

그리고 50일이 지난 11월 15일을 시작으로

#LA 에서 최초로 #KBOOK 을 알리는 #북콘서트 가 2회 열렸고,

55일이 지난 11월 19일 그때 그 사진 속에 있던 #LA시청 광장을 밟고 서서

그날의 첫 마음을 다졌습니다.

     

꿈같았던 LA 땅에 영어 한 마디 못하는 제가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파트너와 북 콘서트를 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설마... 말이 돼?’하며 고개를 저었어요.

하지만 약속된 50일 만에 관객들은 제가 그리던 표정과 마음으로 객석을 가득 채워주셨고,

저 역시 제가 원하던 그 모습으로 무대에 서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온몸이 짜릿해지는 기억이에요.

지금도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가 여전히 제 허벅지를 찔러보곤 합니다.

 

꿈꾸기만 하면 꿈은 현실이 되지 않아요.

그 즉시 실행하고 꿈대로 살면,

놀랍게도 꿈같은 현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저희가 캘리포니아에서 K-BOOK의 역사를 만들어냈을 때,

모두가 ‘나도 생각했던 건데,’ 라고 말했어요.

맞아요. 대단한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들과 다르게 생각한대로 움직였고,

작지만 결과를 만들었어요.

그게 우리가 한 그들과는 다른 점이었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저를 소개할 때

‘생각대로 사는 여자’라고 소개해요.

마음이 가는 일은 꼭 현실로 만들어갑니다.

특히 마음이 가는 사람과 같은 뜻을 지닌

즐거운 일을 한다는 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요.

좋은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생겨 더 없이 기쁘고,

앞으로 펼쳐질 #TheCultureCity 프로젝트가 더욱 기대됩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해요.

이젠 누군가를 따라하는 문화가 아닌 우리가 선도하는 문화가

K-POP 뿐 아니라 K-BOOK에도 시작돼야 합니다.

그 길을 함께 해 주세요.

힘껏 응원해 주시고, 에너지를 더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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