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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Feb 25. 2020

마음고생 하는 너에게

너무 힘쓰지마

이번에는 좀처럼 표현하는 것이 어렵고 어색해 하고 그냥 마음속으로만 삼키는 이들에게 내 마음을 대신 대변해 볼까 한다. 일상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좀 처럼 혼자 방안에서 나오지 않고 두문불출하며 하루종일 창밖을 바라보거나 고민에 빠져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와도 얘기를 하지 않은 채 홀로 참아 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오랫동안 스스로 버텨온 삶대로 만족해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심신이 약하기 때문에 의기소침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은 바로 고민이나 하고 싶은말이 있다하여도 괜스레 마음 고생을 하며 괴로워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세상에는 약자와 강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강자는 약자를 괴롭히는 모습이 뉴스로 통해 자주 보이곤 한다. 너무나도 악질적이고 사회의 악으로도 손꼽힐만큼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기도 한다. 또한 홀로 마음 고생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본인에게도 좋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기본적의 이러한 사람들의 부류는 사회의 부적응자로서 갑작스레 분노가 치밀거나 돌발행동을 할 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사회가 만들어 낸 자아의 모습일 수도 있으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이기도 하며 이러한 상황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참담 할 뿐이다. 결국에는 우울감에서 우울증으로 번져 자살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픈 현실속에서는 이러한 상황들이 너무나도 소리 소문 없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깐 이제는 사회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점점 시간이 흘러 갈수록 이러한 사람들은 정신적으로나 마음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었고 삶도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에 매번 악순환의 고리를 못 끊고 있다는 것이 삶의 맨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지칠때로 지친 마음은 따스한 손길이나 따스한 위로가 절실히 필요해 보이지만 냉랭한 현실은 그저 스스로를 자꾸만 구석으로 내몰고 있었다. 


홀로 마음고생 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어떠한 말도 좋으니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지만 깊숙히 박힌 오래된 습관들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둠의 길로 들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사회의 부적응자들은 기본적으로 부적절한 생각과 부정적인 말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도 조금씩 심신 훈련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언제든 변화가 가능한 사람들이다. 또한 어디까지나 본인이 변화 할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갑작스레 변화로 이어지는 것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소수를 바라본다면 점진적으로 사회 부적응자에서 사회 적응자로 변해 가고 있는 추세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사회부적응자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별 일 아닌 일에도 우울해 하거나 쉽사리 지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긍정적인 마음보다는 불가능하다고 부정적인 말들만 하며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할 수 있다.


사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힘들고 어렵고 귀찮은 일들이 참으로 많다. 학생이라면 학교를 가기 싫어 하거나 직장인이라면 출근 자체를 꺼려 하는 이들은 사회 부적응자  행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이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감기와도 같지만 지속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남으로써 사회의 악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만 할 것이다. 아무 이유 없이 그리고 쓸 때 없이 마음고생 할 필요는 없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너무 애쓰는 것도 어쩌면 맨땅에 헤딩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어서 왠만하면 마음고생을 덜 하는 편으로 행동을 해야만 할 것이다. 물론 젊은 나이라면 마음고생 한 번쯤 하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혹여나 그렇다 하더라도 마음고생 하는 일들은 최소해야만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힘차게 나아 갈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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