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오광 Mar 16. 2020

신경쓰지 않는 연습

우리들은 너무나 많이 노출 되어 있는 것들이 바로 인터넷 매체이다.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갈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튜브를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수 많은 콘텐츠들이 쏟아 지고 있는 광장이며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으며 그로 인해 비슷한 콘텐츠들도 볼 수가 있다. 하루 아침마다 자꾸만 쏟아지는 콘텐츠들은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눈이 휘둥그레 질 만큼 유혹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쉽사리 눈을 떼기에는 어렵다고 할 수가 있다. 특히나 유튜브는 정보의 창이기도 해서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속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벗어 날 수 없을 뿐더러 블랙홀에 빠진 듯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너무 많은 매체들로 인해 사기를 겪는 경우도 있고 범죄를 일으키기도 해서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기도 한다.


유튜브를 하는 것은 좋으나 대부분 이로 인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유튜브를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업이나 유튜브를 본업으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한다. 틈틈히 취미로만 해야만 쪽박차는 일이 없기 때문에 우선 시작하기 앞서 본업에 일을 취중하는 것이 맞다고 한다. 하지만 유튜브를 본업으로 삼아서 대박난 사람들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소수이기 때문에 너무 맹신하며 보지 않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운도 따라줘야 하고 콘텐츠들도 어느정도 신박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면 결국 유튜브 안에서도 도태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섣부른 선택은 위험한 결정이 될 수가 있다.


유튜브 다음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이 바로 SNS 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다양한 광고가 붙고 거기에 현혹되어 사기도 당하기도 하며 남들이 올려 놓은 게시물은 보며 부러워 하며 참지 못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삶의 균형이 맞지 않을 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며 이러한 문제로 인해 해결 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자꾸만 발생한다고 볼 수가 있다. 요즘 젊은층들은 페이스북도 많이들 하지만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은 조금만 하다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SNS 라고 할 수 있다. 


SNS 를 통해 매번 괴로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그 괴로움은 바로 오랫동안 SNS 를 하면서 너무 많은 신경을 쓰면서 겪는 고통은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신경쓰지 말아야 하면서 자꾸만 SNS 을 들여다 보게 되고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을정도로 그 중독성도 무시 못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20~30대라면 대부분 SNS 를 통해 맛집탐방 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여행하고 있는 모습, 등산, 연수, 교육, 강의, 등등 수 많은 종류들의 사진을 SNS 를 통해 볼 수가 있다. 이로 인해 자꾸만 보게 되고 본인도 다른 사람들이 간 곳이나 먹어본 것들, 즐기는 것들을 똑같이 해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SNS 의 중독성이 낳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또한 오랫동안 SNS 를 해온 사람들이라면 쉽게 벗어나기란 어려울 수가 있다. SNS 중독이여서 하루라도 들어가보지 않으면 뭔가 찝찝하고 출석체크를 안한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항상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 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분명한 것은 SNS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소통의 창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겠지만 중독에 가까워지면 현실과 이상이 구분되지 않고 혼란속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SNS 를 오랫동안 해 왔다고 해도 너무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좋게 보면 소통의 창이기도 하지만 나쁘게 보면 악마의 소굴이라고 할 수 있다. 끊임 없이 빠지게 되면 결국 우울증에 걸리게 되고 마음을 피폐해지게 만드는 원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처럼 적당하게 활용 하는 것이 20~30대들이 헤쳐 나아가야 할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러하듯이 SNS 도 너무 가까이 가서는 안된다. 멀찍이 떨어져서 가끔은 쉬어 주는 것이 가장 속편한 길이 될 수가 있다.


혹여나 지금, 현재 아직까지도 SNS 자체에 너무 목매어 힘들어 한다면 당장 스마트폰에서 손을 떼어 자연과 벗삼아 소나무들이 많은 곳에서 피톤치드를 느껴보고 산책이나 등산을 즐겨 봄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느껴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조금씩 신경쓰지 않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삶은 신경써야 할 것이 무수히 많고 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은 신경 써주고 굳이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잠시 뒤로 미루어 둔 채 거리감을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무조건적인 신경쓰지 않기는 자기 자신한테도 안좋을 뿐더러 모두에게도 좋지 않다. 그러므로 상황에 맞게 신경쓸 것은 신경쓰도록 하고 인터넷매체들이나 SNS 들은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억지로 신경쓰지 말아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자연스럽게 다른 일을 몰두하면서 각자만의 취향대로 생활하다 보면 굳이 머리 아파가면서 신경써야 할 것들도 잠시 잊어 버릴 수 있는 방법이 될수가 있다. 


가장 신경쓰지 않는 방법이나 연습은 하루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적어 놓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 쓸 때 없는 걱정이나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이것이 조금씩 익숙해지게 되면 스스로가 자유로워 질 수가 있고 마음의 병도 생기지 않을 뿐더러 행복해 질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매체나 SNS 처럼 가장 많이 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TV 라고 할 수 있다. TV 역시 가짜 뉴스가 많고 혼란이 가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잘 구별해 낸다면 괜스레 고통 받을 일이 없게 된다. 하루에도 수십만개 정도 쏟아지는 인터넷매체나 SNS 콘텐츠 그리고 TV에서 전해지는 아리송한 정보들 이러한 모든 것들을 다 신경쓰기란 벅차고 힘들 수가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얻어야만 하는 정보만 얻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자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는 방법이자 연습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