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군가의 의해 인생이 망하기도 하고 성공으로 이끌기도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본인의 선택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성공과 실패도 역시나 본인의 선택으로 갈려지기 때문에 인생을 살아감으로써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선택이다. 물론 선택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혼란과 혼돈속에 헤매이고 선택장애에까지 걸림돌이 되어 어떠한 것도 선택을 못하고 결국 주저 앉아 버리는 상황이 반복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어떠한 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는지 미리 스스로에게 연습을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좋아하는 물건들이나 좋아하는 것들 앞에 서서 잠시라든지 아니면 오랜시간이 되던지 자꾸만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가장 알찬 연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것은 지루하기 때문에 하지 않으려 하고 결국 선택장애로 남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필자 같은 경우에도 가끔 이러한 경우가 있는데 크게 시간을 오래 잡아 두지 않은 채 바로 선택을 하기 때문에 선택장애와는 조금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인생에 있어서 성장이라는 단어는 매운 중요한 단어이고 성장 시키는 주 요인은 본인이 될 수 있고 아니면 상대방이 될 수 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5~6년동안 피폐한 마음과 우울함이 더욱더 익숙했던 사람이였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2~3년전쯤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된 사람을 만난 것이였다. 그게 아마 시작이였던 것 같다. 물론 필자가 대학생때에도 잠깐 만났었지만 그 이후로 오랫동안 못보아도 오다가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다시 만났을 때에도 속으로 얼마나 반갑던지 겉으로 표현을 못하였지만 무척이나 반가운 마음이 크게 느껴 졌었고 지금까지 그 사람과 돈독한 우정을 지켜가고 있으며, 그 사람과 함께 한 즐거운 추억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스쳐 지나 갔었다.
만약 그 사람과 만나지 못했다면 아마 몇년동안은 우울한 감정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자살까지도 이어졌을지도 모를 상황이였다. 하지만 그 사람을 만난 이후로 조금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고 그 변화로 인해 인간관계에도 폭이 조금은 넓어지게 되었다. 인간관계에도 어설프고 낯설어 하며 어색해 하던 필자였는데 그 사람은 뒤에서 밀어주고 받쳐 주는 역할을 많이 해주다 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고 여러 활동도 그 사람으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어쩌면 인생의 동반자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그 사람이 없으면 무언가 허전하고 낯설게만 느껴질 때가 많았었다. 특히나 고민이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무조건 그 사람과 함께 개척해 나가고 버티어 나갈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그럼으로서 얻는 것도 정말 많았었고 아직까지도 매번 감사함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그 사람은 크게 필자한테 해준 것이 없다고 말하지만 미묘한 감정속에 툭 던진 말들과 그리고 소리 소문 없이 뒤에서 받쳐 주는 일들은 필자에게는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로 기억 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영영 잊을 수 없는 사람이고 값어치로도 따질 수 없는 엄청난 능력자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그런지 매번 만나서 얘기 할 때마다 그 사람만의 포스와 매력속에 헤어 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았으며, 계속해서 알아가고 있는 중이지만 까면 까도 그 매력의 끝을 알 수 없는 양파 같은 매력이였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인간관계 형성이다. 인간관계를 잘 맺게 되면 100세까지 편하게 살 수 있는데 너무 많은 사람과 관계를 이어 나가고 싶은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인생에서 인간관계에는 1~2명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한다. 복잡한 세상, 그리고 답답한 세상속에서 그저 1~2명만 관계를 잘 유지한다면 인생은 편하게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많으면 좋겠지만 그 많은 인간관계속에서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속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리고 그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적당하게 1~2명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다.
매일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싶다면 물론 본인 스스로도 어떠한 계획과 목표를 잡고 이어 나가야만 하는 것이 맞겠지만 홀로 인생에서 성공하기에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보다 그리고 바늘구멍 찾기보다 더욱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꼭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동반자가 필요하다. 최소 1~2명이고 최대 3~5명 정도가 딱 알맞을 것이다.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과 같아서 홀로 이겨내기에는 참으로 버겁고 힘든 세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옆에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야만 그 어려움속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어떠한 마음이 들지 모르겠지만 항상 누군가의 의해 성장을 받고 있다면 그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만들어 나가는 것도 좋을 것만 같았다. 지금에서야 오랜시간 동안 함께 지내오면서 수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고 좋지 못한 일 좋았던 일 다양한 일들이 많았지만 그 순간마다 그게 다 추억이고 인생을 살아감으로써 밑거름이나 밑바탕이 되어 주고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그 순간이 소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역경과 고난속에서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은 좋은 인간관계로부터 이어지고 그 속에서 멋진 꽃을 피우기도 하고 반대로 좋지 못한 일로 안타까움과 배신감 및 악랄함이 피어 날 수가 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니 사람을 만나더라도 오랫동안 지켜봐오면서 선택에 맡겨 보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