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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Aug 03. 2020

당연하다고 느낀 것들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날 때쯤이면 많은 고민에 휩쌓이게 된다. 앞날의 미래와 그리고 과거의 일들, 하나마다 짚어가기에는 벅찬것들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곱씹으며 잠시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하루의 시간들을 허비하기도 한다. 제목에서 말하고 있듯이 정말 요즘은 당연하다고 느낀 것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천천히 나열해 나가 보겠다. 가장 먼저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다가 어느 새 조금씩 실력이 늘어 나도 모르게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점점 욕심 아닌 욕심이 늘어나고 있었다. 그 중 당연한 것은 바로 렌즈마다 가지각색의 느낌과 특징 및 장점이 있을텐데 좋은 렌즈를 쓰시는분들을 볼때마다 "아 저분은 렌즈가 좋으니깐 풍경이나 인물사진이 잘 나오는 것이겠지"라는 말들을 늘어 놓곤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굳이 좋은 렌즈가 아니여도 보정으로 충분히 멋진 풍경과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겠지만 마음의 욕심은 끊임없이 "이건 아니야" 라고 외쳐 되고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 당연한 것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의식적이였던 무의식적이였던 것에 나도 모르게 엇!? 이것은 당연한 것들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앞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 한 번쯤 스스로에게 당연한 것들을 생각하며 이제껏 너무 무심했던 것이 아니였을까 라는 것도 생각해 본다면 분명 앞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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