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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Jan 22. 2020

HAPPY NEW YEAR

어느 새 많은 시간이 흘러 경자년 새해가 밝아오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매년마다 한가지를 목표를 가지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한다. 하지만 1년 동안 목표하는 바 모두 다 이루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흐지부지 하며 1년 동안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정말 새해가 바뀌어 소원을 빌어도 의미 없는 행동이기도 하며, 대부분 목표하는 계획이 있다고 하지만 과연 다 이루는 사람이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매년 똑같이 외치는 말들이 있다. 그 말은 바로 "HAPPY NEW YEAR" 이다. 뜻으로 보면 행복한 새해 되세요 라는 뜻이다.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말들이지만 이제는 점점 이러한 말들도 점차적으로 줄어 들고 있는 추세이다. 매년 반복 되는 말들도 식상하다는 뜻이 되겠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HAPPY NEW YEAR"이라는 말을 쓰고 있어서 크게 식상함을 못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매년마다 듣는 말들이 이제는 식상하게 들리고 있어서 아예 하지 않는 편이다. 차라리 같은 말일지 몰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말하는 게 오히려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말이였다. 역시나 아직은 영어보다는 한글이 더더욱 말하기 편하고 친근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 같다. 아무튼 새해 경자년이 밝아온 만큼 부지런히 움직이며 목표하는 바를 이루어야만 한다. 그렇게 해야만 올해 12월 말이 되어도 후회하지 않는 한해가 될 것이다. 무언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거기의 대한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에 뜻깊은 한해가 펼쳐질 것이고 후회 없는 한해를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매년마다 목표와 계획을 머릿속으로 그리거나 아니면 작은 공책이나 메모장에다 계획과 목표를 적어 놓고 목표와 계획하는 일들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매년마다 반복되는 새해인데도 불구하고 계획만 세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계획도 없는 사람이 될 것인가로 분류되는 것 자체가 안타까움을 비추고 있는 현실이 안쓰러울 정도였다. 


두 부류로 나눈 것 중에서 그나마 계획만 세우는 사람이 조금 나아 보일지 몰라도 크게 다른 부분이라고 할 수 없는것이 정확하게 따져 본다면 딱히 두 부류는 아무것나 할 일 없이 흐지부지 한해를 보내는 사람과 똑같다고 보면 될 것이다. 하지만 정말 1년 한해 동안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정말 그대로 조금 늦어 질지라도 천천히 계획대로 이루어 나가는 것이 맞겠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다 보면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기 힘들게 된다. 그래서 계획이든 목표이든 자기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들부터 헤쳐 나가야만 한 해동안 이루어 나가려는 목표가 분산되지 않을 뿐더러 실망하고 허망해 하지 않게 된다.

"HAPPY NEW YEAR" 행복한 한해가 되세요 라는 뜻처럼 정말 행복한 한해를 보내려면 가장 먼저 기본이 되는 것이 계획과 목표를 잘 설정하여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야만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행동강령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한해를 보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듯이 목표와 계획도 다르기 때문에 거기의 대한 세부적인 사항 또한 어떤 것이 더 옳은 계획과 목표가 될 것인지 요목조목 따져보아야만 할 것이다. 예를 들어 1박 2일로 국내여행을 간다거나 아니면 해외여행 및 자격증 따기,돈 많이 벌기, 올 한해 동안 건강하기, 취업하기, 여자친구 사귀기 등등 수만가지 목표와 계획을 나열해 볼 수 있겠지만 취향에 맞게 잘 설정하여 후회 없는 계획과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필자 같은 경우에는 매년 새해마다 이루고 싶은 것이 바로 돈 많이 벌기와 다이어트 성공하기 이다 하지만 매년마다 실패하고 있어서 올해는 꼭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어떠한 계기인지 모르겠으나 점점 나이가 들어감으로써 돈도 많이 못 벌어 놓으면 자신 스스로도 의욕도 없고 상실감에 헤어 나오지 못할까봐 그렇게 된 이유이기도 하지만 매년마다 실패하는 목표라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자이다. 다이어트도 성공을 해서 맵시 있는 옷을 입어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꼭 성공을 해 맵시 있는 옷을 입으며, 성취감을 느껴 보고 싶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


다음 새해 목표로는 책 50권 읽기가 목표인데 벌써부터 새해부터 2권 정도 읽게 되었다. 아직 48권 정도 남았지만 11개월 정도 남은 상황이라서 천천히 책을 한권씩 독파하여 50권 달성해 볼 예정이다. 마지막 새해 목표로는 가보지 못한 산을 많이 오르면서 정상에 올라 스스로에게도 많은 칭찬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등산을 하면서 체력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계획이 될 것만 같았다.


본의 아니게 필자의 새해 목표를 말하게 되었는데 잘 지켜 질지는 모르겠으나 굳은 결심을 가지고 있는 힘껏 달성해 보려고 노력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새해 목표 하는 바 이루려고 많은 노력과 굳은 결심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조금씩이라도 쉬운 것부터 천천히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여 이루어 나가는 노력을 해본다면 정말 본인에게 좋은 작용으로 활용 되지 않을까 한다.


"HAPPY NEW YEAR" 참 많이도 들었고 아직까지도 익숙한 문장이지만 너무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식상함은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좋은 뜻이기 때문에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고 거기에 맞는 뜻과 함께 좋은 한해를 보낼 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 나가야만 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들 같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고, 새해 한 해 동안 흐지부지 하며 보내는 일들 또한 없었으면 한다. 조금이라도 무언가 열심히 꾸준히 해나간다면 결국 좋은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매년마다 너무 무의미하게 보내게 된다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낙오자 인생을 밝아 나가는 것밖에 안될 것이다. 


행복도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만 할 것이고, 기회도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만 해피한 한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암울한 1년을 보내기 싫다면 지금 당장!! 곰곰히 생각해 보고 바로 즉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경자년 쥐띠의 해인 만큼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그 결실을 꼭 맺을 수 있으니 부지런함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니 꼭 기억해두었다가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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