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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라비, 깃비

나비와 애벌레를 향해 기쁘게 마음을 주었던 귀한 돌봄

by 편J

여름이 가까운 일요일 저녁,

홈 마더와 산책을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Mrs, Sandy 집에 들렀습니다

그녀는 홈 마더의 친구이자 이웃입니다

일요일에는 성당에서 만나기도 했지요


Mrs, Sandy는 자주 정원에 나와 있었습니다

뭔가에 깊이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었지요

독일에서 온 그녀는 아주 흰 피부에 금발의 단발머리를 늘 단정하게 빗고 있었습니다

지나는 길에 인사를 하면 잠시 허리를 펴고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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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씁니다. 마음을 정돈하고 싶을 때는 미역국을 끓입니다. 이제 브런치에서 글수다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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