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트 성장을 위해 어떤 지표를 봐야 할까?
줄임말인것은 알겠는데 도대체 뭐야?
비전공자 출신 PO로서 처음 접하게 된 업무 용어들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지표였습니다. '고객 funnel 단계별로 어떤 지표를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라는 퀘스천은 이후 몇개월 동안이나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는데요.
이미 선구자들이 해적지표, AARRR 같은 프레임을 만들어놓았지만 초보자가 보기엔 그것조차도 어려웠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어느정도(?) 지표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습니다.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프로덕트에서 주요하게 봐야 할 지표 사전을 브런치에 글을 썼었습니다.
운이 좋았던지 퍼블리 담당자분께서 연락주셨고, 이 글을 '퍼블리에 발행해보는 것'에 대한 제안을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께 지표 치트키를 알려드리고자, 퍼블리에 컨텐츠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과정이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개요, 초안 작성, 수정의 몇번의 과정을 거쳐 드디어 퍼블리에 글을 발행했습니다.
퍼블리와 함께 했기 때문에 당연히 브런치에 썼던 글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컨텐츠가 나왔고, 더욱이 이해를 돕기 위해 영역별로 이미지가 들어가니 직관적 이해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이 초보 PM/PO로서 지표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PM/PO가 아니더라도 프로덕트 단계별 어떤 지표를 주요하게 봐야하는지 학습이 필요하시다면 시간 되실 때 간단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